나를찾아서
나를 찾아 나를 용서하고 사랑하며, 나를 극복하기도 하고, 더 큰 나로 나아가는 마당입니다. 명상과 고전, 영화에 대한 조현의 독특한 시각을 통해 관념의 성벽을 뛰어넘어 비상하려고 합니다.

여자에게 점수 따는 101가지 방법

조현 2011. 06. 27
조회수 19611 추천수 0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의 저자인 존 그레이의 방법을 되새기는 것은 어지간한 명상법보다 삶을 행복하게 해주는 첩경이 된다. 남자들은 늘 잊어버리지 말아야 할 것을 잊어버리고 산다. 잊어버려도 좋은 것은 잊지않으면서. 존 그레이는 사소한 것 같지만, 삶에서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들을 구체적으로 이야기해준다. 여자는 남자들처럼 사생결단을 내는 문제가 아니라 바로 이런 것에 의해 행복과 불행이 갈라진다면서.

 

여자에게 점수 따는 101가지 방법

 

1. 집에 돌아오면 우선 아내부터 찾아 가볍게 포옹하라.

 

2. 오늘 그녀의 계획이 무엇이었는지 당신이 알고 있었음을 보여주는 특별한 질문을 하라.(예를 들면 병원에 갔던 일은 어떻게 됐소?)


3. 그녀의 말을 들어주고 적절한 질문을 하라.


4. 그녀의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생각은 버리고 대신 그녀의 편에서 이해해주어라.


5. 20분정도는 아내에게 적극적이고 순도 높은 관심을 기울여라.(그동안에는 신문을 보거나 다른 일을 하지 마라)


6. 꼭 무슨 날이 아니더라도 때로는 불쑥 꽃다발을 건네 아내를 놀래게 해주어라.


7. 금요일 밤이 되어서야 그녀에게 주말에 뭘 하고 싶냐고 묻지 말고 며칠 전부터 미리 데이트 계획을 세워두라.


8. 보통 때 저녁준비를 아내가 하거나 아니면 오늘 그녀가 할 차례인데, 바쁘고 피곤해 보이거든 당신이 하겠노라고 자청해보아라.


9. 아내의 외모에 대해 찬사를 보내라.


10. 그녀가 언짢아할 때 그 기분을 이해해주어라.


11. 아내가 피곤해 보이면 뭐든 거들어주려고 애쓰라.

12. 여행할 대는 그녀가 급히 서두르지 않아도 되도록 시간계획을 여유 있게 짜라.


13. 귀가가 늦어질 것 같으면 아내에게 미리 전화로 알려라.


14. 아내가 도움을 요청해 올 때에는 그것이 잘못된 행동인 것처럼 생각되게 하지 말고 단지 당신이 할 수 있는지 없는지만 분명하게 말하라.


15. 그녀가 기분이 언짢아 보이면 "당신이 그렇게 우울해하니 내 마음도 그렇소"라고 말하고 공감을 표시하라. 너무 많은 말을 하지는 말되 당신이 그녀의 기분을 이해하고 있다는 것을 그녀로 하여금 느끼게 하라. 공연히 해결책을 제시하려 하거나 그녀가 언짢아하는 것이 당신 탓은 아니라고 애써 변명하려 하지 마라.


16. 혼자 있고 싶은 마음이 들거든 어떤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볼 시간이 좀 필요하며, 대충 어느 정도 걸릴 것 같다고 미리 아내에게 귀띔해주어라.


17. 생각을 정리하고 나오면, 아내가 최악의 상상으로 마음 졸이지 않도록 당신이 고민하던 문제가 무엇이었는지 친절하게 이야기해주어라.


18. 겨울철에는 화로나 벽난로에 불을 피우는 일을 하라.


19. 아내가 당신한테 이야기할 때는 잡지를 덮고 텔레비전을 끈 다음 온전히 관심을 기울여라.


20.보통 때 설거지가 아내의 몫이거나 특히 그녀가 피곤해 보이는 날엔 당신이 설거지를 하겠다고 하라.


21. 아내가 우울해하거나 지쳐 보이면 지금 그녀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이냐고 물어, 그중에서 몇 가지를 기꺼이 해주라.


22. 밖에 나갈 때는 들어오는 길에 가게에서 사올 것이 없냐고 묻고, 반드시 그것을 사가지고 와라.


23. 낮잠을 자거나 외출할 계획이라면 아내에게 미리 알려주어라.


24. 하루에 네 번은 아내를 안아주어라.


25. 직장에서 집으로 가끔 전화를 해서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묻고, 즐거운 일이 있다면 함께 나누어라. 그리고 사랑한다고 말하라.


26. 적어도 하루에 두 번은 "당신을 사랑해"라고 말하라.


27. 이불을 펴고 개는 일은 당신이 하라.


28. 아내가 빨래를 한다면 양말을 벗을 때 뒤집어 벗지 마라.


29. 휴지통이 가득 찼으면 알아서 비워라.


30. 집을 떠나 멀리 가게 되었을 때는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당신이 무사히 도착했음을 알리고, 그녀가 당신에게 연락할 수 있는 전화번호를 일러주어라.


31. 아내의 차를 대신 세차해주어라.


32. 아내와 외출할 때는 미리 세차하고 차안을 말끔히 정돈하라.


33. 부부관계 전에 사워하고 그녀가 좋아한다면 향수를 사용하라


34. 아내가 누군가와 다투고 감정이 상해있으면 아내 편을 들어주어라.


35. 아내의 등이나 목, 혹은 발을(아니면 세군데 모두) 안마해주어라.


36. 꼭 성행위가 아니더라도 가끔을 아내를 꼭 껴안아주고 애정표현을 하라.


37. 그녀가 얘기할 때는 인내심을 갖고 들어라. 도중에 자꾸만 시계를 들여다보지 마라.


38. 아내와 함께 텔레비전을 보면서 리모컨으로 자꾸 이리저리 채널을 바꾸지 마라.


39. 남들 앞에서도 애정을 표현하라.


40. 아내와 손을 잡고 걸을 때는 마지못해 잡고 있는 것처럼 흐느적거리지 말고 손을 꼭 쥐어라.


41.아내가 좋아하는 술이나 칵테일을 기억해둬라.


42.외식하러 나갈 때는 몇 군데 괜찮은 식당을 제안하라.(어디로 갈 것인지 생각해내야 하는 부담을 그녀에게 주지 마라).


43. 연극이나 교향악단 연주회, 오페라, 발레, 그 외에 그녀가 좋아하는 공연을 기간 중 내내 관람할 수 있는 정기입장권을 구해놓아라.


44. 가끔은 두 사람이 잘 차려입고 외출하는 기회를 만들어라.


45. 외출준비가 오래 걸리거나 다른 옷으로 바꿔 입어야 겠다고 해도 이해하는 마음을 가져라


46. 남들 앞에서는 다른 누구보다 아내에게 더 다정하고 상냥하게 대하라.


47. 아이들보다 아내를 먼저 생각하고 아이들에게도 당신이 최우선으로 관심을 쏟는 대상은 아내임을 알게 하라.


48. 앙증맞은 상자에 든 초콜릿이나 향수와 같은 작은 선물을 아내에게 건네라.


49. 아내에게 정장 한 벌을 선물하라.(아내의 사이즈를 알아두고, 그녀의 사진을 한 장 가지고 가 옷을 고를 때 점원에게 조언을 구하라).


50. 특별한 날에는 아내의 사진을 찍어두어라.


51. 짧고 로맨틱한 여행을 즐겨라.


52. 당신이 지갑속 에 아내의 사진을 지니고 다니며 이따금 한번씩 최신사진으로 바꿔 넣는다는 것을 그녀가 알게 하라.


53. 아내와 함께 호텔에 투숙하게 될 때는 한 병의 샴페인이라든가 거품이 이는 사과주스, 꽃 장식 등 뭔가 특별한 것을 준비해두도록 호텔 측에 미리 부탁하라.


54. 결혼기념일이나 생일 같은 특별한 날을 잊지 않도록 메모해두어라.


55. 긴 여행길에서는 당신이 운전하겠다고 하라.


56. 운전석 옆에 앉은 아내를 배려하면서 천천히 안전하게 차를 몰아라.


57. 아내의 기분을 살펴 관심을 보여주어라. "당신 오늘 기분이 좋아 보이는 걸" 혹은 "당신 피곤한 기색이야. 오늘 하루 어떻게 보냈소?"


58. 아내와 함께 외출할 때는 미리 방향을 생각해두어 그녀가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하라.


59. 댄스파티에 같이 가거나 함께 댄스강습을 받으러 다녀라.


60. 사랑의 편지나 시로 그녀를 깜짝 놀라게 해주어라.


61. 처음 만났을 때의 기분으로 아내를 대하라.


62. 망가진 것이 있으면 고쳐주겠다고 말하라. "여긴 뭐 손봐야 할 것 없나? 시간 있을 때 고쳐줄게" 단 자기능력 밖의 일을 떠맡지는 마라.


63. 주방용 칼이 무디어졌으면 갈아 주어라,


64. 초강력 접착제를 사다가 깨지거나 떨어진 것을 새것처럼 고쳐주어라.


65. 전구가 다 되었으면 제때에 갈아 끼워라.


66. 쓰레기분리수거를 도와주어라.


67. 그녀가 흥미로워할 신문기사를 오려두거나 큰 소리로 읽어주어라.


68. 아내에게 걸려온 전화는 단정한 글씨로 메모를 남겨놓아라.


69. 욕실바닥을 더럽혀놓지 말고 샤워 후에는 반드시 물기가 없도록 해놓아라.


70. 아내를 위해 문을 열어주어라.


71. 쇼핑한 식료품은 당신이 들고 오라.


72. 무거운 상자 등은 당신이 들어주어라.


73. 여행할 때는 여행가방을 당신이 책임지고, 가방을 자동차 트렁크에 싣는 일도 당신이 맡아서 하라.


74. 아내가 설거지를 하면, 냄비를 솔로 박박 문지르는 일 같은 힘든 일을 거들어주어라.


75. "고쳐야 할 것들"의 리스트를 작성하여 주방에 두고 시간이 날 때마다 하나씩 손 봐 주어라. 단 시간이 너무 길어지지 않도록 하라.


76. 아내의 요리솜씨를 칭찬해주어라.


77. 그녀의 이야기를 들을 때는 눈을 쳐다보아라.


78. 아내에게 이야기할 때는 가끔 그녀의 몸에 다정하게 손을 올려놓아라.


79. 그녀가 하루 동안 무엇을 하며 지내는지, 어떤 책을 읽고 있으며 어떤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지 관심을 가져라.


80. 그녀의 이야기를 들을 때는"아하, 오, 음"등의 소리로 간간이 호응을 보여라.


81. 그녀의 기분이 어떤지 물어보아라.


82. 그녀가 얼마 전부터 몸이 좋지 않았다면 요즘은 상태가 어떻고 기분이 어떤지 늘 살펴주어라.


83. 아내가 피곤해 보이면 차를 끓여다주겠다고 말하라.


84. 잠자리에는 가능하면 함께 들어라.


85. 집을 나설 때는 키스를 해주면서 다녀오겠다고 말하라.


86. 아내가 재미있는 이야기나 농담을 하면 유쾌하게 웃어주어라.


87. 아내가 당신을 위해 무언가를 해주었을 때는 고마움을 말로 표현하라.


88. 그녀가 머리를 새로 하고 오면 아는 채를 해주고 보기 좋다고 표현해주어라.


89. 가끔은 둘만의 특별한 시간을 마련하라.


90. 둘만의 은밀한 시간 또는 그녀가 속상한 마음을 하소연하고 있을 때 전화벨이 울리면 받지 마라.


91. 비록 짧은 거리라도 함께 자전거를 타고 달려보라.


92. 피크닉을 계획하고 함께 준비하라.


93. 세탁물 처리가 아내의 책임이거든 옷가지들을 세탁소까지 갖다 주거나 세탁기를 돌려주어라.


94. 아이들을 동반하지 말고 아내와 둘이서 산책을 나서라.


95. 당신은 그녀가 원하는 것을 들어주고 싶어 하며 자신이 원하는 것도 갖고 싶어 한다는 것을 그녀가 알게 하라. 아내에게 자상하게 마음을 써주되 자신이 희생자가 되지는 마라.


96. 집을 떠나 있을 때면 아내가 보고 싶어진다고 말하라.


97. 집에 들어올 때 아내가 좋아하는 파이나 디저트 등을 사가지고 오라.


98. 장보기가 늘 아내의 책임이거든 가끔은 장보기를 자청하라.


99. 로맨틱한 날에는 가볍게 먹어라. 너무 배가 부르면 곧 식곤증이 찾아오므로.


100. 이 항목에 더 추가할 것이 있냐고 그녀에게 물어보라.


101. 소변을 본 후엔 변기의 앉는 부분을 도루 내려놓아라.

 

 



존 그레이

1992년 미국에서 출간된 이래 세계적으로 커다란 인기를 끈,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의 저자. "본래 남자는 화성인이고 여자는 금성인이기 때문에 둘 사이의 언어와 사고 방식은 다를 수밖에 없다"는 단순하고 명쾌한 비유를 바탕으로, 인간관계 세미나 및 부부관계 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수많은 남녀의 갈등을 치유하고 있다. 그는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남자와 여자를 화성과 금성이라는 각기 다른 행성에서 온 존재로 설정함으로써 서로의 차이에 대한 새로운 자각과 이해를 이끌어냈으며, 수많은 독자들에게 사랑과 인생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명상서적을 판매하던 아버지 밑에서 자란 그레이는 이미 고등학교 시절부터 정신세계에 푹 빠져서 마하리시 마헤시라는 저명한 요가 스승을 찾아가 선과 명상에 대해 배우기 시작했다. 그러기를 10년, 그레이는 스승의 개인비서가 될 정도로 이 세계에 열심히 빠져들었다. 그러다가 첫 부인과 결혼하여 함께 명상에 관한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부인이 다른 남자를 쫓아 떠나가자, 재혼한 후 "화성과 금성" 시리즈를 써내기 시작했다. 존 그레이의 책들은 광범위한 관심과 지지를 불러모아, 그의 "마니아"들이 수없이 생겨났다. 그는 상담과 강의는 물론, 세미나, 워크숍, CD-ROM에 지역별 상담소 프랜차이즈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사랑과 인생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으며, 2006년 방한해 남녀의 관계와 커뮤니케이션 등에 관한 세미나를 진행한 바 있다.


저서로는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화성남자 금성여자의 결혼 지키기>,  <화성남자와 금성여자의 다시 시작하는 이야기> 등의 화성과 금성 시리즈를 비롯해, <당신의 감정, 치료가 가능합니다>,  <남자, 여자, 그리고 그 관계>,  <평화로운 이성 관계의 모색>,  <여자는 차마 말 못하고 남자는 전혀 모르는 것들>,  <네 안에 잠든 사랑을 깨워라>,  <간절히 원하고 뜨겁게 행동하라>,  <충돌> 등이 있다.


 

조현 종교전문기자 ch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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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한겨레신문 종교전문기자
걷고 읽고 땀흘리고 어우러져 마시며 사랑하고 쓰고 그리며 여행하며 휴심하고 날며…. 저서로 <그리스 인생학교>(문화관광부장관 추천도서),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누리꾼 투표 인문교양 1위), 숨은 영성가들의 <울림>(한신대, 장신대, 감신대, 서울신대가 권하는 인문교양 100대 필독서). 숨은 선사들의 <은둔>(불교출판문화상과 불서상), 오지암자기행 <하늘이 감춘땅>(불교출판상). 한국출판인회의에서 ‘우리시대 대표작가 300인’에 선정.
이메일 : cho@hani.co.kr       트위터 : hoosimjung       페이스북 : hoosim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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