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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민족 신화는 절대시하면서 단군 신화는 우상숭배라니

좌산상사 2011. 10. 03
조회수 14815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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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군제 모습   사진 최성옥

 

구약성경이 유대민족의 민족 신화임은 이미 주지의 사실이다. 비록 신화라 할지라도 유태민족들은 자기 민족의 신화를 소중히 간직해 왔다. 아랍민족에게 둘러싸여 그 숱한 수난 속에서도 그들은 자기 민족 신화를 소중히 간직했고 급기야는 국토를 잃고 세계 도처로 유랑생활을 무려 2천년 가까이 하면서도 그들은 결코 그들 민족 신화를 잃지 않았다.

 

 오히려 그들의 조상 아브라함을 중심으로 한 이 민족 신화를 구심점으로 하여 민족혼을 응집시켜 왔다. 그럼으로써 그들은 나라 잃은 지 그 많은 세월이 흐른 뒤에도 나라를 되찾을 수 있었다. 그렇지 않았더라면 그들은 이미 멸망해 버렸거나 다른 민족에게 동화되어 버려 오늘날은 그 자취도 찾아 볼 수 없었을는지 모른다.


 그러므로 어느 민족이라도 그 민족형성 과정에서는 신화가 있기 마련이요 따라서 그 신화는 일종의 문화성이다. 문화민족일수록 신화도 풍성하고 신화가 빈곤한 민족은 문화성도 빈곤한 사례에 비추어 민족형성사에서 이루어진 신화는 소중한 것이다.


 그런데 타민족의 조상이나 신화는 신앙적으로까지 절대시 하면서 우리의 건국 신화는 교과서에서 빼자느니 단군성전을 건축하는 것은 우상숭배라느니 하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신앙이 다르다고 해서 우리 것은 모두 부정적으로만 보아야 하는 것인가. 이것도 일종의 우리 것 푸대접이 아닌가. 더욱이 단군은 신화속의 인물만도 아니다. 신화적 설화도 있지만 역사적 사실 속에서 존재했던 국조임에 틀림없다. 역사의 한 과정에서 부각되었던 인물과도 또 다른 의미를 갖는다. 이 나라 이 민족의 첫 개국조이다.

 

역사기록이 희미한 시대에 부각된 인물이라 할지라도 이 나라의 개국조로서 모셔온 인물이다. 또 개천절은 역사의 한 과정상에서 부각된 기념일이 아니다. 이 나라의 비롯이 되는 기념일이다. 그러므로 개천절과 단군조는 마땅히 한민족의 혼을 응집시키는 구심점이 되어야 한다.

 

 오히려 개천절과 단군조에 대한 인식을 부각시키면 시킬수록 민족혼은 더욱 강인해 질 것이요, 공동체적 동질성은 더욱 확인이 되어서 통일의 대도도 빨리 열릴 것이다. 이러한 사실을 잘 알기 때문에 일제하에서는 개천절과 단군조에 대한 관심을 흐리게 하기 위하여 갖은 방법을 다 동원시켰다.


  따라서 개천절과 단군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흐리게 하는 일은 식민지 치하에서나 할 일이요 이제는 결코 할 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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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산상사
원불교 최고 어른인 상사. 원불교 창시자인 소태산 박중빈-정산 송규-대산 김대거를 이은 네번째 지도자였다. 2006년 교단의 최고지도자인 종법사에서 퇴임 한 뒤 전북 익산 미륵산 자락에서 머물고 있다. 미륵산 산신령으로 불리는 도풍을 지니고서도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마음공부로 현대인들을 지도한다. 백두산 천지 등 전국 각지를 다니며 세계평화와 남북통일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이메일 : 85031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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