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님글방
휴심정의 멋진 벗님들이 전하는 나눔의 글 마당입니다.

슬럼프에서 벗어나는 방법

용수 스님 2015. 06. 18
조회수 10007 추천수 0





nap.jpg

*낮잠자는 사람들. 김태형 기자


기운이 없을때나 정신적으로 힘들때 상황을 확 바꾸려고 애를 씁니다.

안 좋은 기간에서 벗어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허용해서 자연스럽게 끝을 보게 하는 것입니다. 삶은 순환으로 이어집니다. 기운이 없을 때 이유가 있어요. 그 이유를 알아내려고 할 필요 없어요. 기운이 없는 것이 나쁘다고 생각하지 말고 기운없이 편안하게 지내세요. 더 많이 쉬고 낮잠도 자고 기분 좋게 지내세요. 모든 것처럼 지나가고 다시 활기가 돌아옵니다.


근데 피곤함에대해 걱정하고 빨리 없애려고 하면 피곤함이 오래 갈 수 있어요.

인생의 본질이 오르락내리락입니다. 마음도 건강도 그렇습니다. 삶의 우여곡절과 기복을 받아들이고 허용하세요. 이것이 안 좋은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The best way to get out of a funk (physical or mental) is to allow it to run its course. Normally we tried to change it by doing something drastic. Our life runs in cycles. When we feel tired, there are reasons. No need to try to figure out the reasons. Allow and be okay with being tired. Tiredness is not to much of a problem, unless we make a fuss about it. Then tiredness can become unbearable. So allow the cycle of tiredness to run its natural course. Then we will regain our vitality. Everything passes away, unless we make a fuss. Then it sticks around

for a long time. Our mood is up-and-down and our health is up-and-down. Just be okay with all these vicissitudes of life. This is the best way to get out of a funk.


yssn.jpg




스스로에게 친절하세요. 자신에게 친절한 행동만 하세요. 집착의 악순환에 사로잡혀서 절망할 때도 있습니다. 스스로에게 친절하라는 말은 행복하게 하지 못하는 행동을 피하고 행복하게 하는 행동을 하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발원을 해보세요.

"오늘은 나에게 행복과 평화와 건강을 가져다 주는 행동만 하겠다. 내 자신에게 친절하게 살겠다."

세상 누구보다 우리가 우리에게 친절해야 되지 않을까요. 우리는 자신을 이미 사랑하고 있습니다. 친절한 행동을 결정함으로써 이 사랑을 표현하세요.


Be kind to yourself.
We should engage in actions that are kind to ourselves. Sometimes we feel hopeless, caught in our vicious cycles of indulgence and attachments. Being kind to oneself means to avoid actions that bring unhappiness, and to engage in actions that bring happiness. We can make an aspiration that today we will only engage in actions that bring peace, well-being, and happiness. More than anyone in the whole world we ourselves should be kind to ourselves.

Actually, we already love ourselves. We should allow our actions to reflect this love.



*이 글은 용수스님의 페이스북에 실린 글입니다.



  • 싸이월드 공감
  • 추천
  • 인쇄
  • 메일
용수 스님
아홉살에 미국에 이민가 살았다. 유타대학에서 신문방송학을 공부했고, 방송국에서 일하다 2001년 달라이 라마의 법회에 참석했다가 감화를 받고 2003년에 네팔로 가 출가했다. 2003~2007 4년간 남프랑스 무문관에서 티베트불교 전통수행을 했다. 세첸코리아 대표로 티베트 수행과 향기를 전하고 있다.
이메일 : seoultibet@gmail.com      

최신글




최근기사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