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찾아서
나를 찾아 나를 용서하고 사랑하며, 나를 극복하기도 하고, 더 큰 나로 나아가는 마당입니다. 명상과 고전, 영화에 대한 조현의 독특한 시각을 통해 관념의 성벽을 뛰어넘어 비상하려고 합니다.

사람의 마음만 공연히 소란하다

휴심정 2017. 08. 02
조회수 1632 추천수 0


   자연은 스스로 고요한데

                 

                작자 미상


 구름은 희고

 산은 푸르며

 시냇물은 흐르고

 바위는 서 있다

 꽃은 새소리에 피어나고

 골짜기는 나무꾼의 노래에 메아리친다

 온갖 자연은 이렇듯 스스로 고요한데

 사람의 마음만 공연히 소란스럽구나


  

법정의 애송 선시

 <올 때는 흰 구름 더불어 왔고 

  갈 때는 함박눈 따라서 갔네>(글 법정 효봉 휴정 외, 책읽는섬 펴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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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심정
도그마의 감옥을 박차고 나와 깨달음과 행복을 위한 고무 찬양이 난발하는 곳, 그래서 더욱 알아지고 깊어지고 열리고 사랑하게 되고 행복해지는 곳, 단 1분도 쉬지 못하는 마음이 쉬는 곳, 잠시 뒤면 소란이 다시 몰려올지라도 1분만이라도 온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 휴심정 休心井입니다.
이메일 : hanispecial@hani.co.kr       트위터 : hoosim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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