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찾아서
나를 찾아 나를 용서하고 사랑하며, 나를 극복하기도 하고, 더 큰 나로 나아가는 마당입니다. 명상과 고전, 영화에 대한 조현의 독특한 시각을 통해 관념의 성벽을 뛰어넘어 비상하려고 합니다.

빈배에 밝은달만 싣고 돌아오네

휴심정 2017. 0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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千尺絲綸直下垂  천척사륜직하수

긴 낚시줄  물 아래 길게 드리우고

 

一波載動萬波隨  일파재동만파수

한 물결 일어나매 만 물결 이는구나

 

夜靜水寒魚不食  야정수한어부식

밤은 고요하고 물은 차가우니 물고기가  아니 물어

 

萬船空載月明歸  만선공재월명귀

빈 배에 밝은 달만 가득 싣고 돌아오누나



야부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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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심정
도그마의 감옥을 박차고 나와 깨달음과 행복을 위한 고무 찬양이 난발하는 곳, 그래서 더욱 알아지고 깊어지고 열리고 사랑하게 되고 행복해지는 곳, 단 1분도 쉬지 못하는 마음이 쉬는 곳, 잠시 뒤면 소란이 다시 몰려올지라도 1분만이라도 온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 휴심정 休心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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