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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에 대한 9가지 진실

용수 스님 2015. 07. 15
조회수 29250 추천수 0


죽음과 무상 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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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인생이 일주일이라고 생각해서 살아보세요.

삶의 마지막 할일을 이번주에 해보세요.


삶을 정리해보세요.

소유물을 나눠주고 (줄이고)

친지들과 화해하고 감사하다고 인사해보세요.


참회와 성찰과 기도와 명상을 하세요.

우리 임박한 죽음과 삶의 덧없음을 생각하세요.

이 순간이 다시는 돌아오지 않고 얼마나 소중한지 알아차려 보세요.

남은 시간이 얼마 안되고 삶이 얼마나 허약한지 생각해보세요.


이번주 내내 순간순간 무상함과 죽음을 생생하게 알아차리는 마음으로 살아보세요.

지금 죽음을 받아들이면 삶이 살아나고 모든 인연이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생전 경험하지 못한 활기가 돕니다.

 




티벳불교 죽음 명상 9가지 생각


①분명히 죽을 것이다.

안 죽는 사람 봤나. 유명한 사람과 가까운 사람의 죽음을 생각한다.


②이 하루는 다시 안온다.

하루 하루 생명이 짧아지기만 하고 길어지지 않는다. 사망할 날이 빨리 다가온다. 그 날까지 열심히 마음공부와 자비심을 실천해야 된다.


③수행할 시간을 얼마 남지 않았다.

인간으로서 할 일을 (본성을 찾고 남도 본성을 찾도록 돕고) 하지 않으면 죽을 때 두려움과 후회가 많을 것이다.


④언제 죽을지 모른다.

건강한 사람도, 젊은 사람도 죽는다. 걷다가다 죽고 물 마시다가도 죽는다.


⑤ 죽음의 원인은 많지만 생명을 살리는 요소는 거의 없다.

이 삶과 저 삶의 차이는 한숨뿐이다. 생명은 강물의 물거품처럼 허약하다고 한다.


⑥우리 몸도 생명을 지원하지 않는 병덩어리다.

지속적으로 아프고, 완벽한 건강과 활력을 이루지 못한다.


⑦죽을 당시에 힘들게 모은 돈과 소유가 하나도 도움이 안된다.

두고 가지 못하는 집착의 고통이 견딜 수 없다.


⑧친지들도 도움이 안된다.

평생 가까운 사람을 아끼고 보호하기 위해 온갖 악행을 저지렀지만 죽을 때는 아무 도움을 못 받는다.


⑨이 몸도 전혀 도움이 안된다.

평생 좋은 것만 먹이고, 입히고, 그렇게 신경을 쓴 이 몸도 죽을  때는 무능하다.  



 

지금 아니면 언제?

이 하루는 다시 안 옵니다. 그래서 오늘 하는 일이 그렇게 중요합니다. 입에서 나오는 말은 다시 담을 수 없습니다.그래서 말 한마디 한마디 그렇게 중요합니다. 오늘 누구를 만나든 같이 보내는 시간은 되찾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나누어야 되지 않을까요. 삶의 남은 날들이 점점 사라집니다. 좋은 일을 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내면의 진정한 변화를 볼 기회가 없어지고 있습니다. 쏟아진 우유처럼 놓친 기회는 다시 찾을 수 없죠. 지금 아니면 언제요?



Meditation on death and impermanence.

Try to imagine we have only one week to live and do the things we would do in our last week of life.

Get our affairs in order. Give away our possessions (at least reduce).

Make our peace with loved ones.

Thank our friends and family. Engage in reflection, meditation, and prayer.

Try to become aware of our imminent death and the impermanence of life.

Try to understand every moment can never be regained.

Our time is limited and life is fragile.

Try to go throughout this week with this vivid understanding of death and impermanence.

If we can come to accept our death, life becomes vibrant and all our relationships become precious.

We will experience a vitality of life, never known before.

 

We can never relive this day. So what we do is so important. Our words can never be taken back. So what we say is so important. Whoever we meet this day, our meeting is just this once. Our time together can never be relived. So it is so important to share warmth and kindness. Our days are getting shorter. Our time to do good is limited. The opportunity for inner transformation is slipping away. Opportunity lost can never be regained. So it's now or n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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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수 스님
아홉살에 미국에 이민가 살았다. 유타대학에서 신문방송학을 공부했고, 방송국에서 일하다 2001년 달라이 라마의 법회에 참석했다가 감화를 받고 2003년에 네팔로 가 출가했다. 2003~2007 4년간 남프랑스 무문관에서 티베트불교 전통수행을 했다. 세첸코리아 대표로 티베트 수행과 향기를 전하고 있다.
이메일 : seoultibe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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