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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이 가져다주는 것들

용수 스님 2018. 09. 03
조회수 5108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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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겪는 정신적인 고통과 몸의 고통은 마음 변화의 비결입니다. 
짜증, 불안, 분노, 두려움, 통증 같은 원치 않는 고통이 독특하고 훌륭한 수행의 기회를 줍니다. 
고통이 없으면 수행을 찾지 않고 해탈도 못합니다. 


고통을 싫어하고 고통으로부터 도망가고 고통을 거부하는 습관이 진정한 행복의 가장 큰 장애입니다. 
고통에 대한 태도를 바꾸면 힘든 것이 없어지고 불쾌하더라도 견딜 만 합니다. 
고통이 우리에게 이롭기 때문에 좋아할 수도 있고 기대할 수도 있고 반길 수도 있습니다. 

고통과 불쾌함 자체는 좋지도 나쁘지도 않습니다. 

고통을 싫어하고 두려워하는 것이 고통을 못견디게 합니다. 

어쩔 수 없이 받는 고통과 기쁘게 받는 고통은 밤과 낮 차이입니다. 

고통을 기다리세요. 기대하세요. 반기세요. 친절한 깨어있음으로 환영하세요. 
사랑으로 모든 불쾌함을 껴안아 주세요. 
하늘처럼 허용하고 
바다처럼 품어주세요. 
조건 없이, 개념 없이 받아들이는 것이 요점입니다. 

고통에 대한 이야기를 키우지 않고 생생하게 느끼게 용기를 가지는 것입니다. 
고통으로 사랑을 알게 됩니다. 
고통은 선물입니다. 
허용한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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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수 스님
아홉살에 미국에 이민가 살았다. 유타대학에서 신문방송학을 공부했고, 방송국에서 일하다 2001년 달라이 라마의 법회에 참석했다가 감화를 받고 2003년에 네팔로 가 출가했다. 2003~2007 4년간 남프랑스 무문관에서 티베트불교 전통수행을 했다. 세첸코리아 대표로 티베트 수행과 향기를 전하고 있다.
이메일 : seoultibe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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