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오대산 월정사에 갔었는데
절이 깔끔할 뿐 아니라 절 안에 커피를 파는 카페, 전통차를 파는 찻집, 담백한 빵을 직접 만들어 파는 빵집까지 있어서 넘 좋았어요. 카페 옆 계곡 쪽에는 야외 자리까지 있어서 물소리를 들으며 차 마시기도 좋았구요. 대나무숲길 등 산책길도 두 곳이나 있어서 걷기도 좋고,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곳처럼 커피도 마실 수 있고 빵도 마시고 하는 등 모던?한 공간도 있으면서 절의 호젓함도 즐길 수 있는 다른 곳들도 가보고 싶어졌어요. 만약 꼭 절 안에 있는게 아니라면 절과 가까운 곳에 이런 공간들이 있어도 괜찮을 것 같구요.
이런 비슷한 절 아는 곳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