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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 구속받지 않는 삶

일반 조회수 6291 추천수 0 2009.03.25 22:35:37
지금 당신은 저 하늘 높이 자유롭게 날고 있는가?
그렇지 않다면 무얼하고 있는가. 같은 일상을 반복하고 또 반복하고 있는가 아니면 집에서 게으름을 피우며 자신의 친구인 TV와 담소를 나누고 있는가. 이제 부턴 자리에서 일어나 아름다운 세상을 접해야 한다. 자신의 다리에 말을 걸어보라. "우리! 힘차게 걷고, 뛰고 , 날
아보자"라고. 힘차게 움직이기 위해 먼저 한가지 이야기를 들려주겠다. 어느 산속의 아기새 이야기이다.
 어느 산 속에 어여쁜 아기새 한마리와 어미새가 살고 있었다. 아기새는 너무나 날고 싶었다. 하지만 '둥지를 떠나 날기를 시도하다가 떨어지기라도 하면 어쩌지'라는 생각에 시도조차 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런 어미새는 보다 못해 아기새를 나무가지 끝까지 밀어버렸다. 하지만 겁을 먹고 있던 아기새는 날기는커녕 나무에서 떨어졌고 어미새는 땅에 떨어지기 전에 구해서 둥지에 넣어주었다. "겁낼 필요 없단다. 아가야.. 넌 날 수 있어! 잘 생각해보렴. 넌 지금 혼자 두려움에 빠져서 시도조차 하지못하고 있었잖니. 네가 스스로 묶고 있는 그 밧줄을 풀고 하늘높이 날아보렴. 어디든지 갈 수 있으니까" 어미새는 이렇게 말하고는 먹이를 구하러 유유히 사라졌다. 아기새는 생각에 잠겼다. '어디든지...갈 수 있어..! 어디든지..! 내가 스스로 묶고 있는 밧줄. 풀수 있어 난' 아기새는 둥지 밖으로 나와 가지에 균형을 잡고 섰다. 떨리는 마음으로 한 발자국씩 나아가 드디어 끝에 다다랐을 땐 아기새의 얼굴은 이미 창백해져 있었다. 하지만 다시 아까의 생각으로 가다듬고 날개를 폈다. 눈을 감고 힘차게 가지를 박차고 뛰었다. 아기새는 죽을힘을 다해 날개를 위아래로 움직였다. 무언가 편안한 느낌이 들어 눈을 살며시 떳다. 아기새는 앞에 넒게 퍼져 있는 세상을 보았다. 자신이 나무위로 올라와서 까지 날고 있었다는 것을 뒤늦게 깨닫고는 어쩔줄 몰라하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항상 엄습해오는 두려움과 쉽게 가질수 없었던 용기 때문에 이루지 못했던 꿈을 이제서야 이룬 것이다.
 자신이 항상 생각해오던 꿈들을 엄습해오는 두려움과 쉽게 가질수 없었던 용기 때문에 망설이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이젠 일어서서 당당하게 한발자국 걸어보는게 어떨까. 앞에서 말한 이야기는 새에 대한 이야기이지만 충분히 우리에게도 적용될 수 있다. 당신의 꿈을 위해 움직여야 할 이때에 나 자신도 모르게 자신을 억제하고 있다면 당신은 마땅히 그 보이지 않는 밧줄을 풀어 자기 자신으로부터 강해지고 자유로워져야 한다. 새들도 저럼게 하늘 높이 나는데, 사람으로 태어난 우리들이라고 못할 것이 뭐가 있겠는가. 불가능이란 없다. 나 자신으로부터 자유로워 진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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