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찾아서
나를 찾아 나를 용서하고 사랑하며, 나를 극복하기도 하고, 더 큰 나로 나아가는 마당입니다. 명상과 고전, 영화에 대한 조현의 독특한 시각을 통해 관념의 성벽을 뛰어넘어 비상하려고 합니다.

삶의 지혜를 배우는 세가지 방법

조현 2012. 0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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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세가지 방법으로 지혜를 배운다.


 1. 자신을 돌아보는 것이다. 이것이 가장 고귀한 방법이다.


 2.그냥 따라하는 것이다. 이것이 가장 쉽다.


 3. 직접 경험을 통해 배우는 것이다. 이것이 가장 어렵다.


                      공자



공자(기원전551~479)=유가(儒家)의 시조다. 노(魯)나라에서 하급귀족무사인 아버지 숙량홀이 70세 때 16세의 안징재와 만나 나은 아들이다. 나면서부터 머리 위가 오목하게 들어가 구(丘)라고 이름지었다. 공자가 3살 때 아버지가 사망하고, 17세에 어머니가 세상을 떴다. 19세 때 혼인하고, 20세 때부터 계씨 가문의 창고지기로 일했고 축사지기도 했다. 공자는 키가 9척 6촌이나 되어 사람들이 `키다리(長人)'라고 불렀다. 그는 주나라 관제와 예법을 익혀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노나라에서 정치를 했지만, 실권자와 충돌한 뒤부터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 제후들에게 자기의 사상을 설파했다. 그러나 뜻을 펼 수 없자 4만인 68살에 노나라로 돌아와 제자 교육과 고전 편찬에 종사했다.

  공자는 73세에 노나라 성 북쪽 사수 가에 묻혔다. 제자들이 모두 3년 동안 복을 입었다. 자공은 홀로 무덤가에 여막을 짓고 다시 3년이 지난 후에야 떠나갔다. 제자와 노나라 사람 중에 묘소 밑에서 집을 짓고 사는 사람이 100여 집이었다. 그래서 ‘공리(孔里:공자 마을)'가 되었다. 공자 무덤에서 노나라에서는 대대로 세시(歲時:새 해를 맞을 때)에 제사를 드렸고, 선비들은 향음주와 대사의 예를 행했다. 

 사마천은 “천하에 군왕에서 현인까지 많은 사람이 있었건만, 생시에 아무리 영화로웠던들 죽으면 다 끝이었다. 오직 공자만은 포의(布衣)로 죽었으나 대대로 전해오면서 학자들의 종주(宗主)로 숭앙되고 있다” 고 평했다. 현재의 <논어> 20편은 제자들이 편찬한 공자의 언행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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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한겨레신문 종교전문기자
걷고 읽고 땀흘리고 어우러져 마시며 사랑하고 쓰고 그리며 여행하며 휴심하고 날며…. 저서로 <그리스 인생학교>(문화관광부장관 추천도서),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누리꾼 투표 인문교양 1위), 숨은 영성가들의 <울림>(한신대, 장신대, 감신대, 서울신대가 권하는 인문교양 100대 필독서). 숨은 선사들의 <은둔>(불교출판문화상과 불서상), 오지암자기행 <하늘이 감춘땅>(불교출판상). 한국출판인회의에서 ‘우리시대 대표작가 300인’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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