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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전하고 아픈마음 인정해주기

용수 스님 2019. 01. 23
조회수 5034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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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이 자기 자랑 할 때 
너무 좋아하지도 싫어 하지도 말고 상대방의 인정받고 싶은 마음을 이해해 주세요. 

누가 우리를 칭찬 할 때 
오만하게 나오지 말고 
겸손한 척 하지 말고
덕을 알아 볼 수 있는 상대방을 인정하세요.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하세요. 

다른 사람이 누구를 칭찬 할 때
아니라고 오만하게 나오지 말고 찬성하세요. 좋은 말을 하는 것은 지지하고 함께 하세요. 
칭찬은 주로 뒤에서 하는 것이 좋아요. 앞에서 하면 아부 같이 느껴지고 사람을 오만하게 할 수도 있어요.
자존감이 낮고 열등감이 있는 사람에게는 직접 칭찬을 해도 좋고요. 

자기 자랑 그만하세요. 인정 받고 싶어서 자랑을 하지만 자랑하는 사람은 결국 인정을 받지 못하고 다른 사람을 피곤하게 해요. 자신의 좋은 점을 숨기고 겸손한 사람은 인정을 받아요. 복 짓고 나서 자랑을 하면 복이 날라가요. 

누가 남을 흉을 볼 때는 
맞장구 치지 말고 오만하게 흉보는 사람을 비판하지도 마세요. 험담에 끼지 않는 사람은 결국 존경을 받아요. 

상대방도 남들도 그 누구도 판단하지 마세요. 사람들은 자기도 모르게, 자신이 행복하지 못해서, 습관적으로 말실수를 해요. 좀 봐주시고 사람들의 허전하고 아픈 마음을 인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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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수 스님
아홉살에 미국에 이민가 살았다. 유타대학에서 신문방송학을 공부했고, 방송국에서 일하다 2001년 달라이 라마의 법회에 참석했다가 감화를 받고 2003년에 네팔로 가 출가했다. 2003~2007 4년간 남프랑스 무문관에서 티베트불교 전통수행을 했다. 세첸코리아 대표로 티베트 수행과 향기를 전하고 있다.
이메일 : seoultibe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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