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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람 한사람의 외로움을 보세요

홍성남 2019. 10. 09
조회수 3207 추천수 0


외로움-.jpg


어떤 정신의가 말하길 "지금 우리나라의 자살율이 높은것은 개인의 지독한 외로움이 외면당해서이다"라고 했습니다. 동감입니다.


 사람은 이름을 불리우고픈 존재, 나의 아픔을 이해받고픈 존재입니다. 그런데 아무도 나를 바라봐주는이가 없으면 사는게 사는게 아닐것입니다.


 가톨릭교회의 교세가 전체 종교의 9퍼센트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혹자는 사람들이 물질주의에 빠졌다고 변명을 하는데, 점집이 성행하는것으로 보아 그건 아닙니다.


 원인은 교회가 개인의 외로움을 외면한 결과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아무리 성대한 행사를 해도, 아무리 엄청난 집회를 해도 그것이 나와 상관이 없으면 외로움은 더 지독해지고, 죽음의 유혹은 더 강해지는 법입니다.
 
한사람 한사람안의 상처와 외로움을 보아야할때가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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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남
가톨릭영성심리상담소장. 저 높이 계신, 두렵고 경외스런 하느님을 우리 곁으로 끌어내린 사제다. 하느님에게 화내도 괜찮다면서 속풀이를 권장한다. <풀어야 산다>, <화나면 화내고 힘들 땐 쉬어>, <챙기고 사세요> 등이 속풀이 처방전을 발간했다.
이메일 : doban87@catholi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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