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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성공은 돌려주기위한것

문병하 목사 2019. 0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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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흑인 억만장자 로버트 F.스미스 (Robert F. Smith, 56) 회장은 명문 코넬대학과 컬럼비아대학을 나온 케미컬 엔지니어였다. 벤처 성공인, 투자가, 사업의 귀재, 그리고 독지가로 불리우는 그의 재산은 약 5조 9천억 원 (50억 달러) 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그는 지난 5월19일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있는 모어하우스 칼리지 졸업식 단상에서 축사를 하던 중 갑자기 이런 말을 했다. “여기 있는 졸업생 여러분의 모든 학자금 대출을 대신 갚아드리겠습니다.” 그가 대신 갚아주기로 한 졸업생 396명의 대출금은 약 478억 원 (대략 4천만 달러)였다. 뜨거운 햇볕 아래서 축사를 듣던 학생들의 표정은 순식간에 변했다. “저 분이 지금 뭐라고 말한 거야?” 졸업식장은 순식간에 졸업생과 학부모들의 환호성으로 가득찼다. 학생들은 스미스 회장을 향해 “우리의 MVP” 라 외치며 서로 부둥켜안았다. 모어하우스 칼리지는 주로 흑인 남성이 다니는 대학으...로 인권 운동가 마틴 루터 킹 목사님을 배출한 학교였다. 2017년에 그 많은 재산 대부분을 사회에 환원하기로 기부서약에 싸인한 그는 졸업생들에게 대출금 대신 상환 선물과 함께 아주 귀한 격려와 당부의 메시지를 전했다. “학위는 혼자만의 노력으로 받은 게 아닙니다. 따라서 앞으로 여러분의 부와 성공, 재능을 주위 사람들에게 나누어주십시오.” “학위는 사회적 계약으로, 우리가 어깨 위에 서있는 거인들에게 감사함을 표하기 위해 여러분의 재능과 열정을 헌신할 것을 요구합니다. 우리는 사회와 마을, 팀이 함께 만들어낸 것임을 기억하십시오.” “나도 누군가가 먼저 닦아놓은 길을 걸어왔으며 나는 여러분이 나의 선행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학위 취득은 한 사람의 인생에서 가장 위대하고 인상적인 성취이며, 우리 모두에게 ‘아메리칸 드림’의 기회가 있다는 점을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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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으면 가져가지도 못할 돈을 왜 그렇게 악착 같이 벌려고 합니까? 자손 만대 혜택을 누리려고 그러는 것일까요? 부자의 특징은 자신이 부자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늘 "부족하다 조금만 더..."라는 생각이 지배하기 때문에 악착같이 벌려고 드는 것입니다. 돈을 벌어서 무엇을 하려는가 하는 목적이 없이 돈 그자체가 목적이기에 그러는 것은 아닐까요? 돈은 물과 같아서 흘러야 함께 잘 살 수 있는 것인데 큰 웅덩이 고여 있으면 썩고 말 뿐입니다.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부자는 거지의식을 가진 것이지만 남에 비해 적지만 내가 가진 것에 만족하는 사람은 부자의식을 지닌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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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하 목사
경기도 양주 덕정감리교회 목사, 대전과 의정부 YMCA사무총장으로 시민운동을 하다가 이제는 지역교회를 섬기며 삶의 이야기 속에서 희망의 씨앗을 찾는 스토리텔러이다. 저서로는 <깊은 묵상 속으로>가 있다.
이메일 : hope03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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