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님글방
휴심정의 멋진 벗님들이 전하는 나눔의 글 마당입니다.
  • 바벨탑을 허물고 사막에 천막을 치자바벨탑을 허물고 사막에 천막을 치자 [3] | 김기석 목사의 푸른언덕에서

    김기석 목사 | 2011.08.05

    언젠가 시리아의 광야 한 복판을 지나다가 차가 잠시 멈춘 사이 베두인의 천막에 들어가 본 적이 있다. 여러 사람이 함께 앉을 수 있는 의자 두 개와 옷가지 몇 벌, 그리고 조리용 그릇 몇 개가 전부였다. 그 남루한 살림...

  • 아픔을 모르는 자들의 슬픔아픔을 모르는 자들의 슬픔 | 김기석 목사의 푸른언덕에서

    김기석 목사 | 2011.07.22

    마치 세상에 모르는 게 없는 것처럼 처신하는 사람들, 안 해 본 일이 없는 것처럼 말하는 사람들, 그들의 마음에는 이웃에 대한 절절한 아픔이 깃들 수 없다. 그러니 아픔꽃조차 피워내지 못한다. 그들은 모르는 게 없지만, ...

  • 세 개의 의자, 홀로-마주-둘러 앉음 [6] | 김기석 목사의 푸른언덕에서

    김기석 목사 | 2011.05.30

    “내 집에는 세 개의 의자가 있다. 하나는 고독을 위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우정을 위한 것이며, 세 번째 것은 사교를 위한 것이다. 손님들이 뜻밖에 많이 찾아올 때는 그들을 위해서 세 번째 의자만을 내놓을 수밖에 없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