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마을
휴심정의 기사와 글이 모여 있습니다.
  • ‘깨달음의 자리’ 연재를 마치며‘깨달음의 자리’ 연재를 마치며 [4] | 은둔의 선사를 찾아

    조현 | 2005.12.07

    지난 1월에 시작된 <깨달음의 자리>가 33회 일우선사편으로 끝을 맺었다. 자신의 내면은 도외시 한 채 끝없이 외연의 개발과 성장과 확장, 승리만이 ‘진리’가 되어가는 세상에서 조용히 내면의 빛을 밝힌 선지식들의 삶을...

  • (33) 일우 선사(33) 일우 선사 | 은둔의 선사를 찾아

    조현 | 2005.12.07

    ▲ 일우 선사의 유일한 상좌 정원 스님이 25년째 은거 중인 천안 태화산 평심사에서 스승을 회고하고 있다. 세상 모르게 설파한 불법… 무게가 삼천근 <깨달음의 자리> 마지막 편 점을 찍으러 충남 천안으로 향하는 발걸음...

  • (32) 남장사 혼해 선사 | 은둔의 선사를 찾아

    조현 | 2005.12.01

    여인 품속서도 어김없었던 진흙 속 연꽃6·25 전쟁 중이었다. 대찰의 스님들이 뿔뿔이 흩어져 내일을 기약할 수 없던 때였다. 경남 함양읍의 조그만 사찰엔 일흔이 넘은 노승이 피난 와 있었다. 이 절엔 전라도에서 피난 온 2...

  • (31) 구미 금강사 철우선사(31) 구미 금강사 철우선사 | 은둔의 선사를 찾아

    조현 | 2005.11.17

    주름진 선승도 머리 조아린 ‘소년 조실’ 부산 백양산 선암사에 선승들이 찾아왔다. 경남 통영 용화사 도솔암 선방의 선객들이었다. 경허 선사의 법제자로 천진도인인 혜월 선사를 조실로 모시러 온 것이다. 그런데 혜월은 그 ...

  • (1) 경허선사 생사의 문 넘은 동학사(1) 경허선사 생사의 문 넘은 동학사 | 은둔의 선사를 찾아

    조현 | 2005.10.28

     △ 꽁꽁 언 계곡 옆으로 동학사로 올라가는 길이 있다.나비 한 마리의 날갯짓이 거센 태풍의 시발이 되듯이 한 사람의 깨달음이 무너져가는 세상의 정신을 새로이 일으키기도 한다. 역사 속에서, 보이지 않는 우리 주변에...

  • (2) 하늘을 감춘 천장암 ‘수월선사’(2) 하늘을 감춘 천장암 ‘수월선사’ [1] | 은둔의 선사를 찾아

    조현 | 2005.10.28

    △ 연암산 정상 아래 숨어있는 천장암. 그러나 30여미터만 벗어나면 안면도 앞 바다까지 시야가 툭 터진다. 몸으로 법문 쓴 ‘중생의 머슴’ 충남 서산군 고북면 장요리. 고북저수지의 맑은 물에 비친 그림자를 뒤로 하고 연암산...

  • (3) 예산 정혜사 · 부산 선암사 ‘혜월선사’(3) 예산 정혜사 · 부산 선암사 ‘혜월... | 은둔의 선사를 찾아

    조현 | 2005.10.28

    △ 혜월 선사가 말년에 살다 열반한 선암사에서 본 부산시내 전경. 충남 예산 덕숭산 정상 부근. 세상 천지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덕숭산 정혜사에 한 밤중에 도둑이 들었다. 도둑은 쌀가마를 훔쳐내 지게에 지고 있었다. 쌀가마가...

  • (4) 덕숭산 만공선사(4) 덕숭산 만공선사 | 은둔의 선사를 찾아

    조현 | 2005.10.28

    △ 만공 선사가 깨달음을 펼치며 사자후를 토했던 덕숭산 금선대에서 바라본 산하대지. 새벽종소리 타고 ‘無’ 의 화답이 신통술을 부려도 의심덩어리를 도려내도 “그건 깨침이 아니다”스승 경허새끼사자 벼랑 밀치듯 ‘죽비’장맛...

  • (5) 상원사 한암 선사(5) 상원사 한암 선사 | 은둔의 선사를 찾아

    조현 | 2005.10.28

    △ 한암 선사가 한국전쟁 때 군군의 방화에 맞서 지켜냈던 상원사 문수전 뒤로 눈쌓인 오대산이 펼쳐져 있다. 아궁이불 때다 8만4천 번뇌 ‘전소’ 세속과 탈속의 경계일까. 맨몸을 드러낸 산천이 강원도 평창 오대산에 접어들자 ...

  • (6) 백양사 만암선사(6) 백양사 만암선사 | 은둔의 선사를 찾아

    조현 | 2005.10.28

    △ 운문선원에서 지선스님이 만암선사의 철저한 정신과 삶의 자취가 스며 있는 백양사를 가리키고 있다. ‘주는불교’ 설파 빈민구제 혼신 흉년들면 공사벌여 품삯“눈이 오니 풍년 들겠구나”대중들과 기뻐하다 입적 ‘눈을 밟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