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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 2012.12.05
조오현 스님캉캉한 시골 노인이 절 원통보전 축대 밑에 쭈그리고 앉아 헛기침하며 소주를 홀짝거린다. 이를 본 스님이 “여기서 술을 마시면 지옥간다”고 쫓아내려 한다. 전쟁 때 승려들이 모두 도망가고 절이 ‘무장공비’들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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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 2012.11.14
나이는 뉘엿뉘엿한 해가 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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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 2012.09.17
나는 부처를 팔고
그대는 몸을 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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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 2012.07.17
외로우니까 집을 짓고 외로우니까 꿈을 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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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 2012.07.06
저를 하나님께로 데려가기 위해 조금씩 분해시키는 과정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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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 2012.03.30
어제는 서별당 연못에
들오리가 놀다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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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 2012.03.16
언제쯤 내 울음소리를
내가 듣게 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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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 2012.03.13
절망도 없는 이 절망의 세상/슬픔도 없는 이 슬픔의 세상/사랑하며 살아가면 봄눈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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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 2012.03.05
내 평생 붙잡고 살아온 것이 아지랑이더란 말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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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 2012.02.26
그대는 교활한 자의 혀끝에서 나오는 말만 보았지/ 그가 숨긴 행동을 보지는 못하였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