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찾아서
나를 찾아 나를 용서하고 사랑하며, 나를 극복하기도 하고, 더 큰 나로 나아가는 마당입니다. 명상과 고전, 영화에 대한 조현의 독특한 시각을 통해 관념의 성벽을 뛰어넘어 비상하려고 합니다.
  • 신동엽 <미워한 적 없어요> | 두근두근 詩·書·畵

    조현 | 2011.11.27

    아니오 미워한 적 없어요, 산마루 투명한 햇빛 쏟아지는데 차마 어둔 생각 했을리야.

  • 내가 어린이처럼 되기까지 | 두근두근 詩·書·畵

    조현 | 2011.11.19

    내가 어린아이처럼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되기까지 50년이 걸렸다.

  • 젖지않고 가는 삶이 어디 있으랴 [2] | 두근두근 詩·書·畵

    조현 | 2011.11.08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면서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 나는 바보새가 되고 싶다 [2] | 두근두근 詩·書·畵

    조현 | 2011.11.04

    숨결이 갈라지고  네 등언저리에 몰아쳤던 스산한 눈빛이  내 얼굴에 쏟아진다 해도  나는 네가되고 싶다

  • 조오현 스님의 아득한 성자 [1] | 두근두근 詩·書·畵

    조현 | 2011.10.18

    하루라는 오늘/오늘이라는 이 하루에/ 뜨는 해는 다 보고/ 지는 해도 다 보았다고/ 더 이상 더 볼 것 없다고/ 알 까고 죽는 하루살이 떼/ 죽을 때가 지났는데도/ 나는 살아 있지만/ 그 어느 날 그 하루도 산 것 같지 않고 ...

  • 나를 울린 고흐의 그림 한 점나를 울린 고흐의 그림 한 점 [3] | 두근두근 詩·書·畵

    조현 | 2011.10.09

    그처럼 발산하는 에너지의 한 켠에 숨어있는 고흐의 그림을 보고 내 마음은 울고 있었다.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삶을 살다갔다'는 칭호를 받은 고흐의 마음 한 구석에도 `평범한 삶의 행복에 대한 갈구'가 있었구나.

  • 가장 사나운 짐승 | 두근두근 詩·書·畵

    조현 | 2011.09.21

    오늘날 우리도 때마다  거울에다 얼굴도 마음도 비춰보면서  스스로가 사납고도 고약한 짐승이  되지나 않았는지 살펴볼 일이다.

  • 문태준 시인의 가재미 [1] | 두근두근 詩·書·畵

    조현 | 2011.09.07

    김천의료원 6인실 302호에 산소마스크를 쓰고 암투병 중인 그녀가 누워 있다 바닥에 바짝 엎드린 가재미처럼 그녀가 누워 있다 나는 그녀의 옆에 나란히 한 마리 가재미로 눕는다 가재미가 가재미에게 눈길을 건네자 그녀가 울컥 눈물...

  • 미술은 사실상 존재하지않는다 | 두근두근 詩·書·畵

    조현 | 2011.08.28

    미술(Art)이라는 것은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미술가들이 있을 뿐이다.

  • 남대문을 뛰어넘으려던 사나이남대문을 뛰어넘으려던 사나이 [1] | 두근두근 詩·書·畵

    조현 | 2011.08.11

      시대를 타고 넘어가며 좌우지간 가야 해. 참 어려운 일인 것 같아. 조금 넘어가기는 계산으로 할 수 있을 것 같아. 왕창 뛰어넘을 수 있으면 좋을 텐데 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지만 요즘은 잊어버렸어. 내 일도 바쁜데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