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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없는 텅 빈 산에
소나무 사이로 달이 꽃밭에 내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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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된 부처는 더 될 게 없지만, 덜 된 부처는 덜 돼서 될 게 더 많아 보였습니다.
휴심정 | 2018. 04. 30
향기가 비로소 들리고
휴심정 | 2018. 04. 19
항상 환한 빛을 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