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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내 안의 빛 모르고 믿지도 않는다

용수 스님 2018. 07. 27
조회수 3436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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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본질적으로 선하고 근면하고 정직하고 골고루 훌륭합니다. 

하지만 이 아름다운 본성이 많이 가려져 있습니다.

못 한다, 모자르다, 못됐다 등 부정적인 개념으로 가려져 있어요.

우리는 이미 훌륭한 사람인데 모를 뿐입니다. 

그 훌륭한 존재가 나오게끔 격려해야 합니다.

본성을 믿고 본성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제한을 만드는 모든 개념을 버리는 것입니다.

자신도 남들도 좋게 보고 훌륭한 존재라고 믿어주면 큰 도움이 됩니다.

우리는 거꾸로 하고 있습니다. 

자신과 남들의 안 좋은 면을 보고 따집니다.

못 한다고 생각하면 못 하는 것이고, 못됐다고 생각하면 못된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자신이 지혜롭고 자비로운 존재라고 믿기만 해도 내재의 좋은 성품이 드러납니다.

우리는 선천적으로 지혜롭고 자비롭고 유능한 존재입니다. 

절대 잊지 마세요.

늘상 스스로에게 알려주세요.

그리고 모든 존재가 똑같이 훌륭한 본성이 있다는 것을 마음에 새기세요. 

다른 사람의 본성을 존중하고 일시적인 허물은 봐주세요.

거짓에 더 이상 속지 마세요. 

그릇된 신념을 내려놓고 내려놓고 또 내려놓으세요. 

한순간도 마음에 자리잡게 두지 마세요.

'할 수 있다, 훌륭한 존재다, 나도 모든 사람도.'

우리는 물질이 아닌 영성의 존재입니다. 

내면의 아름다움을 빛나게 하세요. 

남들도 그리하게 도와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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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수 스님
아홉살에 미국에 이민가 살았다. 유타대학에서 신문방송학을 공부했고, 방송국에서 일하다 2001년 달라이 라마의 법회에 참석했다가 감화를 받고 2003년에 네팔로 가 출가했다. 2003~2007 4년간 남프랑스 무문관에서 티베트불교 전통수행을 했다. 세첸코리아 대표로 티베트 수행과 향기를 전하고 있다.
이메일 : seoultibe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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