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님글방
휴심정의 멋진 벗님들이 전하는 나눔의 글 마당입니다.
  • 이 더위를 식힐 밀막걸리를 달라이 더위를 식힐 밀막걸리를 달라 [28] | 최상용의 유쾌통쾌

    최상용 | 2011.08.15

    여름철엔 밀 막걸리를, 겨울철엔 쌀 막걸리가 제격그런데 우리가 간과하고 있는 게 있다. 바로 음양의 관념이다. 옛사람들은 매사에 있어 최소한 음양의 관념을 일상에 적용해 왔다. 술에 있어서도 예외는 아니었다. 요즘 막걸리...

  • 젊은폭도에게 공권력 대신 보낼 것은젊은폭도에게 공권력 대신 보낼 것은 [5] | 김기석 목사의 푸른언덕에서

    김기석 목사 | 2011.08.14

    영국에서 벌어진 저 폭동은 신자유주의 경제 질서라는 단극체제에 편입된 모든 나라에 잠재된 위협이다. 그 위협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경찰력을 강화할 것이 아니라 젊은 세대들에게 미래를 돌려주는 길을 찾기 위해 진력해야 한...

  • 한여름에 겨울옷을 입은 사람한여름에 겨울옷을 입은 사람 [6] | 서영남의 민들레국수집

    서영남 | 2011.08.13

    한여름인데도 겨울옷을 입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너무 더워서 바람이라도 통하라고 찢어서 입은 바지입니다. 신발은 너덜거립니다. 너무 외롭다고 합니다. 결혼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도 합니다. 방 한 칸만 얻어주면 원이 없...

  • 행시수석 출세길 버리고 엑스터시 찾아서행시수석 출세길 버리고 엑스터시 찾아서 [11] | 성해영의 엑스터시 이야기

    성해영 | 2011.08.12

    그 떨림의 정체는 도대체 무엇이었을까? 물론 진솔한 그의 얘기 방식과 그가 가진 인간에 대한 깊고 끈끈한 사랑을 반드시 언급해야 하리라. 하지만 나는 그 답을 ‘엑스터시(ecstasy)’라는 한편으로는 오랫동안 오해되고, 탄압받...

  • 사랑이가 가장 먹고싶은 것은사랑이가 가장 먹고싶은 것은 [6] | 서영남의 민들레국수집

    서영남 | 2011.08.10

    사랑(가명)이는 초등학교 2학년입니다. 인천의 보육원에 있다가 강화도로 옮겼습니다. 여름방학 중에 가정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사랑이는 2박 3일간 우리 집에서 지내기로 했습니다.

  • 죽이지 마, 제발 죽이지 마죽이지 마, 제발 죽이지 마 [10] | 청전 스님의 희말라야통신

    청전 스님 | 2011.08.10

    “마쎄! 마쎄!” (죽이지마! 죽이지마!) 바로 으앙 하며 그 자리에 그냥 앉아 울어버린다. 알고 보니 생쥐 한 마리가 좌판에서 나왔다가 꽁안의 발에 밟혀 죽은 것이다. 처음엔 조그만 생쥐가 이리저리 발길을 피했지만 꽁안들의...

  • 전기 없는 날 귀신에서 벗어나다전기 없는 날 귀신에서 벗어나다 [6] | 박기호의 산위의 신부

    박기호 신부 | 2011.08.09

    우리 마을에서는 매월 첫째 목요일에 ‘전기 안 켜는 날’을 둔다. 새벽미사부터 하루 동안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다. 거창한 이유에서는 아니고 전기 문명에 대한 성찰과 마을 생활의 의지를 한 달에 하루라도 다짐하자는 의도다...

  • 귀 막힌 부처, 감방의 구세주귀 막힌 부처, 감방의 구세주 | 이남곡의 희망이야기

    이남곡 | 2011.08.07

    우리 주위를 보면 진리를 알았다고 하는 사람일수록 자기 확신이 강해, 여간해선 다른 사람의 말이 잘 들려오지 않는다. 정치적․사상적․종교적 확신이 강한 사람이나 집단일수록 다른 사람이나 집단의 말이 잘 들리지 않는다. ...

  • 아내가 내 친구와 사랑에 빠진다면?아내가 내 친구와 사랑에 빠진다면? [83] | 휴리의 휴심을 위한 삶의 기술

    휴리 | 2011.08.05

    세상을 큰 영향을 미치는 위치에 있었으나, 개인적으로도 전혀 억압되지 않았으며, 사랑에 관해 관습에 억눌리지 않는 자유의지를 펼쳤던 인물들.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인물들이 점점 많아져 한국사회의 밑바닥에 깔린 굳은 의식이...

  • 혼자 한접시 가득 간장게장 담아가는 얌체혼자 한접시 가득 간장게장 담아가는 얌... [8] | 서영남의 민들레국수집

    서영남 | 2011.08.05

    연안부두에서 작은 식당을 운영하시는 자매님께서 어제 간장 게장을 맛있게 담아 커다란 통으로 한 통 선물해주셨습니다. 비린 것이라면 무엇이든 좋아하시는 우리 손님들이 간장게장을 드시느라 신이 났습니다. 어떤 분은 한 대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