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님글방
휴심정의 멋진 벗님들이 전하는 나눔의 글 마당입니다.
  • ‘퀭한’ 달마대사 가야산으로 간 까닭 | 원철 스님의 소엽산방

    원철 스님 | 2009.09.16

    일휴 김양수 화백 선화전‘은둔’과 함께 모든 것 내려 놓고 ‘고요한 내공’ 채워 제목 없는 그림들로 말 없이 말하며 마음 집어올려  적염산방은 화백의 작업실이자 또 다른 수행처인 무문관이다. 자기를 스스로...

  • 내외의 체질 다른 산 반, 절 반 가야... | 원철 스님의 소엽산방

    원철 스님 | 2009.09.04

    같은 산 두 모습, 한쪽은 ‘흙산’ 한쪽은 ‘화산’ ‘장군젓가락’ 흔적만 남은 용기사 자취 아련  출가한 사찰인 탓에 가야산 가는 길은 늘 고향가는 기분으로 내달리는 길이다. 중부내륙고속도로가 생긴 이후에는 성...

  • 음식 중 가장 귀중한 술음식 중 가장 귀중한 술 | 이응문의 주역산책

    이응문 | 2009.09.01

    술에 얽힌 주역 이야기(3)   수우주식(需于酒食)과 풍류도(風流道)음식 중 가장 귀중한 물품으로 손꼽히는 것이 제사와 접대에 쓰이는 술이다. 주식(酒食)을 설명한 주역의 5번째 수천수(水天需)는 천지 건곤(乾坤)이 만물을 낳고 기르는...

  • 친한 물·싫은 물, 그 모호한 경계 | 원철 스님의 소엽산방

    원철 스님 | 2009.08.21

    물은 그대로 물…똑같은 물을 싫어하고 좋아하고   천만인파 해운대에 과도한 바닷물 쓰나미 온다면…  명당의 기본인 배산임수의 터를 서울에서 찾는다면 가장 먼저 손꼽히는 곳이 한남동이다. 남산을 등 뒤로 하고 ...

  • 세월도 녹아 풍경으로 남은 ‘여름 속의 겨울’세월도 녹아 풍경으로 남은 ‘여름 속의... | 원철 스님의 소엽산방

    원철 스님 | 2009.08.13

    청도 석빙고296살 최고령 냉동고, 1개 130㎏ 십만 개까지보물을 품다 전기에 따귀 맞고 스스로 보물로   통도사에서 하룻밤을 묵었다. 무풍한송(舞風寒松:언제나 바람이 춤추듯이 불어오니 주변의 소나무는 늘 차가운 기운...

  • 수행처는 공원이 아닙니다 [1] | 원철 스님의 소엽산방

    원철 스님 | 2009.07.24

    [벗님글방/원철스님]다스한 ‘절집’ 어느새 관광개발로 ‘공원화’   오랜만에 ‘무풍한송(舞風寒松)’이란 아름다운 이름으로 불리는 이 길을 걸었다. 더위마저 식혀주는 차가운 기운의 소나무와 계곡에서 춤추듯이 부드럽...

  • 일천 가지에 만 잎사귀가 빛나니   | 원철 스님의 소엽산방

    원철 스님 | 2009.07.16

    ‘가문의 번성’ 누구나 꿈꾸는 원초적 열망전국에 널린 태실들 무얼 기원하고 있나  누군들 자기 가문의 번성을 꿈꾸지 않으랴. 하지만 예전만큼 ‘가문의 영광’을 운운하지는 않는다. 도리어 ‘적게 낳아 잘기르자’고...

  • 술에 얽힌 주역 이야기 (2)술에 얽힌 주역 이야기 (2) | 이응문의 주역산책

    이응문 | 2009.07.13

    삼위일체(三位一體)인 물·불·술    오행에서 가장 앞서는 것이 물불인 수화로서, 수액(水 液) 은 북방의 맑은 정(精)에 상응하고 화기(火氣)는 남방의 밝은 신(神)에 부합한다. 만물은 물에 의해 태어나서 불로 호흡하며 생활(生活)하...

  • 쓰시마섬에서 본 경계인의 삶 | 원철 스님의 소엽산방

    원철 스님 | 2009.06.30

    [벗님글방/원철스님]와타즈미신사의 3번 도리이가 주는 암시육지와 바다를 아우르는 경계인 보는듯  하늘과 인간세계를 이어주는 새 쓰시마의 와타즈미 신사는 절집의 일주문 노릇을 하는 도리이(烏居)가 다섯 개 씩이...

  • 비움으로 가득해지는 텅빈 충만, 진정한... | 원철 스님의 소엽산방

    원철 스님 | 2009.06.15

    [벗님글방/원철스님]밥을 담을 수 있는 건 그릇이 비어있기 때문문이 없는 열린 집 …  ‘빈자의 미학’ 실천해    비 내리는 날 인사동에서 점심을 먹고 조계사 일주문과 마주한 ‘템플스테이 통합정보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