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님글방
휴심정의 멋진 벗님들이 전하는 나눔의 글 마당입니다.
  • 전기 없는 날 귀신에서 벗어나다전기 없는 날 귀신에서 벗어나다 [6] | 박기호의 산위의 신부

    박기호 신부 | 2011.08.09

    우리 마을에서는 매월 첫째 목요일에 ‘전기 안 켜는 날’을 둔다. 새벽미사부터 하루 동안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다. 거창한 이유에서는 아니고 전기 문명에 대한 성찰과 마을 생활의 의지를 한 달에 하루라도 다짐하자는 의도다...

  • 귀 막힌 부처, 감방의 구세주귀 막힌 부처, 감방의 구세주 | 이남곡의 희망이야기

    이남곡 | 2011.08.07

    우리 주위를 보면 진리를 알았다고 하는 사람일수록 자기 확신이 강해, 여간해선 다른 사람의 말이 잘 들려오지 않는다. 정치적․사상적․종교적 확신이 강한 사람이나 집단일수록 다른 사람이나 집단의 말이 잘 들리지 않는다. ...

  • 아내가 내 친구와 사랑에 빠진다면?아내가 내 친구와 사랑에 빠진다면? [83] | 휴리의 휴심을 위한 삶의 기술

    휴리 | 2011.08.05

    세상을 큰 영향을 미치는 위치에 있었으나, 개인적으로도 전혀 억압되지 않았으며, 사랑에 관해 관습에 억눌리지 않는 자유의지를 펼쳤던 인물들.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인물들이 점점 많아져 한국사회의 밑바닥에 깔린 굳은 의식이...

  • 혼자 한접시 가득 간장게장 담아가는 얌체혼자 한접시 가득 간장게장 담아가는 얌... [8] | 서영남의 민들레국수집

    서영남 | 2011.08.05

    연안부두에서 작은 식당을 운영하시는 자매님께서 어제 간장 게장을 맛있게 담아 커다란 통으로 한 통 선물해주셨습니다. 비린 것이라면 무엇이든 좋아하시는 우리 손님들이 간장게장을 드시느라 신이 났습니다. 어떤 분은 한 대접...

  • 바벨탑을 허물고 사막에 천막을 치자바벨탑을 허물고 사막에 천막을 치자 [3] | 김기석 목사의 푸른언덕에서

    김기석 목사 | 2011.08.05

    언젠가 시리아의 광야 한 복판을 지나다가 차가 잠시 멈춘 사이 베두인의 천막에 들어가 본 적이 있다. 여러 사람이 함께 앉을 수 있는 의자 두 개와 옷가지 몇 벌, 그리고 조리용 그릇 몇 개가 전부였다. 그 남루한 살림...

  • 상진씨가 고물팔아 들고 온 5만원상진씨가 고물팔아 들고 온 5만원 [5] | 서영남의 민들레국수집

    서영남 | 2011.08.03

    리어카를 끌면서 고물이라도 주워볼까 싶어 고물상에 갔습니다. 고물상 주인이 아래위로 흩어보더니 불편한 다리를 보곤 리어카를 빌려줄 수 없다고 했답니다. 그래서 리어카를 하나 사 드렸습니다. 낮에는 리어카를 끌고 돌아다녀...

  • 물 없이는 살 수 없지만 물 많아도 못 산다물 없이는 살 수 없지만 물 많아도 못... [1] | 임락경 목사의 시골살이

    임락경 목사 | 2011.08.03

    수맥 때문에 건강을 잃은 것은 사실이다. 그렇게 집집마다 수맥 때문에 환자가 있는 것이 아니다. 다만 보일러 호스에 돌아가는 물 때문에 자고 나면 몸이 무거워 일어나기가 싫은 것이다. 옛날에는 4시간 자고도 이상 없이 잘...

  • 손님의 행패손님의 행패 [4] | 서영남의 민들레국수집

    서영남 | 2011.08.02

    얼마 전에 우리 손님 한 분이 치아 때문에 아프다고 하소연을 했었나봅니다. 베로니카께서 손님께 민들레국수집에서 보내서 왔다고 하고 요셉의원에 가서 치과 치료를 받아보라고 했던 모양입니다. 요셉의원이 난리가 났습니다. 왜...

  • 원철스님이 체험한 일본 지진원철스님이 체험한 일본 지진 [1] | 원철 스님의 소엽산방

    원철 스님 | 2011.08.01

    올 봄(2011년 3월11일) 대지진 이후로 현재까지 여진이 계속된다더니 사실이었구나. 여기에 사는 이들은 일상적인 일인지 모르겠지만 나그네에겐 경이로움 이었다. 다시 잠을 청했다. 아침뉴스는 ‘진도 4도’라고 보도했다. 조계종 ...

  • 차이는 존중하되, 차별은 거부하자차이는 존중하되, 차별은 거부하자 [2] | 한종호의 징소리

    한종호 | 2011.07.29

    차이는 존중해야 하고 차별은 거부해야 합니다. 차이는 소중하며, 차별은 소멸시켜야 합니다. 차이는 당연한 것이며 차별은 당연하지 않습니다. 차이는 세상을 발전시키지만 차별은 세상을 퇴보시킵니다. 차이는 은혜이고, 차별은 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