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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원영 교수 파면 철회 촉구 결의

휴심정 2017. 0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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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서울기독대학교 손원영교수 파면 관련 연세대학교 신학과 및 연합신학대학원 동문회의 성명 발표회

 

일   시 : 2017.02. 24(금) 16시

장   소 : 연세대학교 (신촌) 신학관 105호

내   용 : 서울기독대학교 손원영교수 파면에 대한 

           연세대학교 신학과 및 연합신학대학원 동문회의 성명서 발표 기자간담회 

 

참석자 : 손원영 교수(연신 84), 동문회회장 원진희 목사(연신 75, 한우리교회)

         신학 교수 - 정석환, 권수영, 박종현, 김선정, 민경식, 김학철, 손호현, 박숭인 등 10여명 

 

성명서 서명자 : 김거성 목사(연신 76, 구민교회), 김응교 (81, 숙명대학교), 민영진박사(연신 57, 전 대한성서공회 총무)

          박숭인 (82, 협성대학교), 이영미 (84, 한신대학교)조성돈 (86,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 허호익 (71, 대전신학대학교

               연세대 신학과 동문 210 여명 (2월 23일 현재)


첨부자료 : 성명서 1부, 서명자 리스트 1부 


문의 및 안내 : 옥성삼 박사(연신 84, 크로스미디어랩 원장), 010-5269-5798


손원영1.jpg 손원영2.jpg



<성명서>

서울기독대학교 이사회의 손원영 교수 파면은

신앙의 양심과 학문의 자유를 침해한 것으로, 즉각 철회되어야 한다.

 

우리는 2017217일 서울기독대학교 이사회가 손원영 교수를 우상숭배의 혐의와 교단의 정체성 등의 이유로 파면하기로 결정한 것은 신앙의 양심과 학문의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한 처사라고 판단하며, 이의 철회를 요구한다.

 

서울기독대학 이사회는, 손 교수가 한 기독교인에 의한 개운사 불당훼손 사건을 접한 후 기독교의 목사이자 교수로서 이에 대해 사과의 글을 발표하고 훼손된 불당복구를 위한 모금활동을 한 것을 두고 우상숭배 행위에 해당하며 그 여파로 신입생 모집에 상당한 타격을 받았다는 이유로 파면을 결정하였다.

우리는 기독교인의 불상훼손에 대한 손 교수의 사과와 모금활동이 배타적인 기독교에 대한 자성의 표현이자 동시에 신앙 양심의 발로이지 결코 우상숭배 행위와는 상관없다고 믿는다. 기독교인에 의한 이웃의 피해를 원상회복시키려 한 손 교수의 행위는 오히려 타종교를 존중하고 성숙한 신앙을 지향하는 기독교인의 존재를 알림으로써 그 배타성으로 인한 세간의 기독교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바꾸는 데 기여한 행위로서 오히려 칭찬받을 만한 것이다.

모금행위에 대한 해석의 차이가 이사회와 손 교수 사이에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부정하지 않는다. 하지만 종교적 이유에서 모금행위가 처벌의 사유가 된다면 앞으로 어떤 개인도 이러한 사회적 선행을 할 수 없을 것이라 우리는 우려한다.

 

또한 서울기독대학 이사회는 모금운동 이외에 교단의 신학적 정체성과 건학이념을 지키지 않아 손 교수가 성실의무 위반을 하였다고 파면의 정당성을 주장한다.

우리는 서울기독대학교 건학이념이 성경으로 돌아가자인 것으로 알고 있으며, 성경에 나오듯 곤경에 처한 이웃을 위해 선한 사마리아인이 되고자 한 손 교수의 행동은 이러한 건학이념을 적극적이고 성실하게 실현시킨 것이라 판단한다.

손 교수의 신학적 성향이 개방적이고 포괄적이어서 중도보수적인 신학을 추구하는 서울기독대학과 맞지 않는다는 지적은 파면사유가 될 수 없는 자의적 평가일 뿐 아니라, 교수의 학문적 자율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견해이다. 학문의 자유, 종교의 자유, 표현의 자유 등의 헌법적 가치는 국민의 존엄한 기본권이다. 학문적 표현은 옳은 것뿐만 아니라 설혹 틀린 것도 보호해야 한다고 우리나라 법원은 판시한 바 있다. 더구나 만약 손 교수의 학문적 태도가 서울기독대학교의 정체성과 그토록 맞지 않는다면, 그가 지난 23년간 교수직을 수행하며 교무연구처장, 신학전문대학원장, 교수협의회 회장 등의 보직을 맡은 이유가 무엇인지 우리는 묻지 않을 수 없다.

 

이에 우리는 이사회의 손 교수 파면결정은 헌법상 보장된 학문의 자유와 침해되어서는 안 되는 신앙의 양심에 반하는 교권유린으로 즉시 철회할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 우리는 당사자 모두가 상식적 판단을 존중하고 선한 사마리아인이 되라는 성서의 준엄한 명령을 들을 것을 호소한다.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가로되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누가복음 10: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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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자 명단 (23, 17:00 현재)

 

강성신 (96, 오산대학교)

강정욱 (93, Canaan 연합감리교회))

강화평 (93, New Creation 연합감리교회)

강혜성 (Livingstone 연합감리교회)

계단실 (83)

고동원 (87, 멜번한인교회)

고은애 (88, 삼성영어)

곽지선 (83, 연합감리교회)

곽호철 (91, 계명대학교)

권봉성 (81)

권수영 (87, 연세대학교)

권오성 (94)

권용화 (89, 상명대학교)

권윤경 (95)

권재경 (95, 연세대학교)

권현정 (94)

근승언 (85, 맘앤차일드소아청소년과의원)

김거성 (76, 구민교회)

김광호 (88, 부산중부교회)

김근수 (83, 두란노감리교회)

김도현 (91)

김도형 (86)

김동석 (88, 믿힘연구원)

김동수 (85, 국민은행)

김동환 (90, 연세대학교)

김두식 (95)

김명현 (66)

김민영 (88, 연세대학교)

김백희 (95, Brite Divinity School, TCU)

김보한 (82, 전주중부교회)

김빛나 (99, 연세대학교)

김상진 (89, 세브란스)

김선정 (84, 연세대학교)

김성래 (93)

김성언 (95, 명지대학교)

김성종 (99, 오클랜드 온누리비전교회)

김엘리 (84, 성공회대학교)

김영근 (86,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김영신 (87, 송도예수소망교회)

김영옥 (04, 이삭전인성장센터)

김영호 (79, 동연출판사)

김원진 (95, 뉴프론티어교회)

김은선 (96)

김은식 (96)

김은해 (96, 세브란스)

김은혜 (91)

김은호 (95)

김응교 (81, 숙명대학교)

김 인 (84, 한일장신대학교)

김인기 (88, 일산신광교회)

김인배 (97, 남원살림교회)

김장섭 (91, 장신대학교)

김정대 (91)

김종명 (93)

김정준 (87, 신광교회)

김종수 (74, 목포산돌교회)

김종식 (90, 관악중앙교회)

김종우 (81, 주소망교회)

김준기 (87)

김준철 (10, 연세대학교)

김진영 (95)

김진혁 (96,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김치범 (94, 연세대학교)

김학철 (90, 연세대학교)

김한규 (89, 삼덕창고)

김현조 (72, 대현교회)

김현호 (91, 동두천나눔의집)

김효성 (82, 연세대학교)

김효성 (99, 성실교회)

남오성 (89, 주날개그늘교회)

류삼준 (93, 명지대학교)

류호성 (85, 서울장신대학교)

마호영 (99, 서울한우리교회)

문기정 (91)

문단열 (83)

문병천 (91, 요셉선교회)

문영주 (87)

민경식 (89, 연세대학교)

민영진 (59, 전 대한성서공회)

박덕진 (83, 임시정부기념사업회)

박선진 (83, 서울복음교회)

박숭인 (82, 협성대학교)

박영희 (95, 연세대학교)

박융식 (89, KBS)

박정현 (93, Fair Oaks 연합감리교회)

박정희 (72)

박종현 (83, 연세대학교)

박찬웅 (85, 목원대학교)

박현호 (93, GTU)

배경모 (87, 일산감리교회)

배요한 (87)

배현묵 (84, 해보중앙교회)

백상훈 (89, 한일장신대학교)

백석근 (83)

백영민 (88, 연합감리교회 고등교육국)

설윤정 (01, 트리니티월스트릿교회)

손주범 (01, 대전산성교회)

손호현 (89, 연세대학교)

송기훈 (03, 영등포산업선교회)

송명종 (95)

송용섭 (90, 영남신학대학교)

신수일 (87)

신윤호 (93, 삼성전자)

심중보 (97, CJ헬로비전)

양내갑 (82, 연세대학교)

염승철 (83, 남녁교회)

오성욱 (90, 꿈의교회)

오택현 (82, 영남신학대학교)

오화철 (89, 강남대학교)

옥성삼 (84,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우찬제 (04, 연세대학교)

원진희 (75, 한우리교회)

위일선 (81)

유미호 (85, 한국교회환경연구소)

유승현 (93)

유영경 (81)

유지황 (87)

윤명헌 (New Brunswick Theological Seminary)

윤병민 (82)

윤상은 (90, 반석영광교회)

윤승훈 (89, CBS)

윤여철 (90, 푸르덴셜생명)

윤지훈 (94, 더불어민주당)

이경섭 (83, 충실감리교회)

이광환 (82, 연세대학교)

이기무 (90, 반도중앙교회)

이나경 (83, KBTA)

이남기 (87)

이도윤 (95, 신명교회)

이동오 (89, 성광교회)

이민형 (98, 보스턴대학교)

이병수 (89, 은광교회)

이병일 (91, 강남향린교회)

이보라 (07, 머니투데이)

이보영 (83)

이상두 (89, 연세대학교)

이상목 (89, 평택대학교)

이상욱 (88, 성수교회)

이상현 (93)

이성호 (81)

이세리 (95)

이세영 (90, 한겨레신문사)

이승문 (93, 명지전문대학교)

이영미 (84, 한신대학교)

이요셉 (07, 성석교회)

이용주 (89, 숭실대학교)

이원석 (95)

이은경 (87)

이의진 (86)

이인경 (86, 계명대학교)

이정미 (77)

이종호 (82)

이주석 (94, 안산대학교회)

이지현 (93, 연세대학교)

이 진 (90, 웰케어강북주식회사)

이진희 (84)

이창건 (86, 대구YMCA)

이해수 (86, 용인CE영어학원)

임재선 (96, 행신초등학교)

임재훈 (83, 독일 칼스루에교회)

임종선 (87)

장기용 (81, 성공회대학교)

장준식 (94, 세화감리교회)

장진원 (83, MBC)

장효수 (81, 경동교회)

전성복 (97, Living Faith 연합감리교회)

전인영 (06)

전진택 (81, 남녘교회)

전현식 (76, 연세대학교)

정미현 (96, 번역가)

정복자 (72)

정석환 (78, 연세대학교)

정승우 (87, 연세대학교)

정용한 (93, 한남대학교)

정준태 (82, 만종감리교회)

정진회 (84, 샘터교회)

정윤숙 (95)

정현태 (91)

정혜인 (91)

조동천 (84, 신촌교회)

조성돈 (86,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조성래 (93)

조성식 (82)

조승태 (95, 메트라이프생명)

조영우 (83)

조은하 (86, 목원대학교)

조일환 (90, 코너스톤아트)

조정복 (67)

천정민 (96, 관악구 건강가정지원센터)

최경영 (90, 연세대학교)

최대열 (85, 발달장애인선교연합회)

최동혁 (87)

최만자 (62)

최민화 (69)

최순육 (77)

최영현 (88, 한일장신대학교)

최우로 (93, SFTS)

최태성 (86, 루터교대조동교회)

최학희 (89, 시니어라이프)

최형묵 (81, 천안살림교회)

최형철 (83, 세브란스)

하현혜 (95)

한지원 (84)

허호익 (71, 대전신학대학교)

홍국평 (93, 연세대학교)

홍려희 (84)

홍이표 (95)

황덕신 (85, 한국컴패션)

황태준 (89, 3영상)

 

 

 

2017224

손원영 교수를 지지하는 연세대학교 신과대학/연합신학대학원 동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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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심정
도그마의 감옥을 박차고 나와 깨달음과 행복을 위한 고무 찬양이 난발하는 곳, 그래서 더욱 알아지고 깊어지고 열리고 사랑하게 되고 행복해지는 곳, 단 1분도 쉬지 못하는 마음이 쉬는 곳, 잠시 뒤면 소란이 다시 몰려올지라도 1분만이라도 온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 휴심정 休心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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