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찾아서
나를 찾아 나를 용서하고 사랑하며, 나를 극복하기도 하고, 더 큰 나로 나아가는 마당입니다. 명상과 고전, 영화에 대한 조현의 독특한 시각을 통해 관념의 성벽을 뛰어넘어 비상하려고 합니다.

상대의 미움에 대한 간디의 대응

휴심정 2015. 0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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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간디의 영국 유학 때였다. 자기에게 고개를 숙이지 않는 식민지 인도 출신 젊은 학생을 아니꼽게 여기던 피터스라는 교수가 있었다. 하루는 간디가 대학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있는 피터스 교수 옆으로 다가가 앉았다. 피터스 교수가 안니꼬웃듯 말했다.

 "이보게, 아직 잘 모르는 모양인데, 돼지와 새가 함께 앉아 식사하는 경우란 없다네"

 "아,걱정 마세요 교수님. 제가 다른 곳으로 날아갈게요."


 2.식당에서 당한 데 대해 약이 오른 피터스 교수는 시험에서 간디에게 골탕을 먹이려 했으나, 간디는 거의 만점을 받았다. 교수는 분에 못이겨 간디에게 이렇게 질문했다.

 "길을 걷고 있다가 두 개의 자루를 발견했다. 한 자루에는 돈이 가득 들어 있고, 다른자루에는 지혜가 가득 들어있다. 

둘 중 하나만 차지할 수 있다면, 어떤 쪽을 택하겠는가?"

 "그야 당연히 돈자루죠."

 그러자 피터스 교수는 "쯧쯧 나라면 지혜를 택했을 것"이라고 말하자 간디가 말했다.

"뭐, 각자 자신이 부족한 것을 택하는 것 아니겠어요."


3.히스테리 상태가 된 피터스 교수는 간디의 답안지에 "멍청이(idiot)"라고 적은 뒤 간디에게 돌려주었다. 이를 받은 간디가 교수에게 말했다.

 "교수님, 제 시험지에 점수는 안 적혀있고, 교수님 서명만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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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심정
도그마의 감옥을 박차고 나와 깨달음과 행복을 위한 고무 찬양이 난발하는 곳, 그래서 더욱 알아지고 깊어지고 열리고 사랑하게 되고 행복해지는 곳, 단 1분도 쉬지 못하는 마음이 쉬는 곳, 잠시 뒤면 소란이 다시 몰려올지라도 1분만이라도 온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 휴심정 休心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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