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서로 마음을 열어 고민과 아픔을 나누고 치유하며 행복을 모아내는 게시판입니다.

 

“인류의 기원”

 

 

 

현생인류는 생물 분류학상 척삭동물문(脊索動物門) 포유강(哺乳綱) 영장목(靈長目) 사람과(科)에 속하는 생물로, 현생인류인 호모 사피엔스(Homo sapiens)는 약 200종에 이르는 영장목의 한 종(種)이다. 영장류는 포유류 중 가장 두뇌가 좋은 동물 군으로 제일 오래된 영장류 화석은 백아기 후기의 플레시아다피스(Plesiadapis) 이다. 플레시아다피스(Plesiadapis)는 영장류와 흡사한 화석 포유류 중 하나로, 약5,800 ~ 5,500만 년 전 북아메리카와 유럽에서 서식했던 일종의 다람쥐와 같은 동물이었다. 그러나 오늘날 영장류의 DNA 분자시계는 영장류가 포유류에서 분화된 시기가 약8,500만 년 전 중생대 백악기 중기를 가리키고 있다.

 

중생대 백악기 중기이면 한반도의 영남과 남해안 일대의 경상계 퇴적층이 넓은 호수 밑바닥에 퇴적하고 있던 시대이며, 고성을 비롯한 남해안 언저리에서 아직도 공룡들이 뛰고 놀던 시대였다. 영장류와 비슷한 플레시아다피스(Plesiadapis)에서 오스트랄로피테쿠스 (Australopithecus)로 진화하는데 약5,000만 년 이라는 기나긴 시간이 흐른 것이다.

 

영장류는 크게 꼬리 있는 원숭이와 꼬리 없는 원숭이로 구분되는데, 이 꼬리 없는 원숭이를 보통 유인원(類人猿)이라고 하며, 사람을 비롯하여 침팬지, 고릴라, 오랑우탄, 긴팔원숭이가. 여기에 속한다. 고인류학자들은 약 1000만 년 전 아프리카에서 어느 꼬리 없는 원숭이를 공통조상으로 이들 유인원(類人猿)의 조상들이 출현했다고 보고 있다. 이 중 현생인류의 먼 조상으로 진화한 유인원을 원인(猿人)이라 한다.

 

고인류학자에 의해 발견된 최초의 원인(猿人)은 1924년 남아프리카 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위츠워터스트랜드대학 해부학 과장으로 재직하고 있던 호주 출신 레이먼드 다트(Raymond Arthur Dart)에 의해서다.

‘타웅’아이로 우리에게 더 잘 알려진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프리카누스(Australopithecus Africanus)이다. 200~300만 년 전 플라이오세에 살았던 호미니드(사람으로 진화하는 꼬리 없는 원숭이라는 뜻)이다.

오스트랄로피테쿠스 (Australopithecus)는 똑바로 서있었다는 점에서 해부학적으로 꼬리 없는 다른 원숭이와 확연이 구분이 됨으로 고고인류 학자들은 이들의 후손들에게서 최초의 호미니드 모습을 살짝 엿보기 시작한 것이다.

 

오스트랄로(Australo)는 남쪽이라는 뜻이며 피테쿠스(pithecus)는 꼬리 없는 원숭이 라는 뜻이다. 그래서 학명인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프리카누스 (Australopithecus Africanus)는 ‘아프리카 남쪽에 사는 꼬리 없는 원숭이’라는 뜻 이다.

이후 아프리카에서 발견된 모든 피테쿠스속 앞에 오스트랄로(남쪽)의 접두사가 붙게 된 연유가 바로 이 ‘타웅’아이에 의해서다.

‘타웅’아이가 발견된 이후 아프리카에서는 수많은 오스트랄로피테쿠스의 화석이 발견되었으며, 오늘날 가장 오래된 호미니드 화석은 2002년 프랑스 고고학자인 미셀 브뤼네와 그의 고고학 탐사팀(MPFT)에 의해 차드 토로스메날라에서 발견한 약 600만 년 ~ 700만 년 된 사헬란트로푸스 차덴시스(Sahelanthropus tchadensis)화석이다.

일명 ‘투마이’ 라고도 하는데 이는 차드 고란족의 언어로 주라브 사막 지역에서 가장 위험한 시기인 뜨거운 건기에 태어나는 아이에게 붙여주는 이름으로 ‘삶의 소망’을 뜻하는 이름이다.

 

‘투마이’가 출현한 이후 오스트랄로피테쿠스의 여러 단계를 거쳐 약200만 년 전에 ‘타웅’아이가 출현하였으며, 거의 ‘타웅’ 아이와 같은 시대에 인류의 직계조상으로 여겨지는 호모 하빌리스(Homo habilis)가 출현하였다. 고인류학자들은 타웅’ 아이에서 직계로 호모 하빌리스로 출현한 것은 아닐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들은 석기를 이용하여 도구로 사용할 줄 알았으며, 그 유물이 그들의 화석과 같이 발견되고 있다. 그 외 이들의 언어나 사회생활 등은 아직 잘 알려져 있지 않으며, 이들 중 뇌의 용량이 보다 큰 일부가 약180만 년 전 호모 에렉투스(Homo erectus)로 진화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투마이’가 발견된 이래 고인류학자들은 유인원에서 호미니드의 이행 시기는 적어도 1천만년 보다 더 오래전 이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1천만년은 현생 인류에게 기나긴 시간이지만 지구상에 생물이 출현한 이래 약 35억 년 생물진화사에 비하면 찰나에 지나지 않는다.

이 찰나의 시간에 모든 생물이 하나로 통합된 생명체 - 현생 인류가 출현한 것이다. 아니 어쩌면 현생 인류는 모든 생명체의 통합체일 뿐만 아니라 약 137억 년 전 빅뱅’에서부터 오늘날까지 모든 에너지와 물질과 생명이 압축된 존재일지도 모른다.

 

오늘날 인류는 넓고 멀게는 수백억 광년 떨어진 머나먼 은하의 세계를 관찰하며, 안으로는 소립자와 같은 미시의 세계를 인식하고 살아가고 있다. 이 광대한 정보의 심연 속에 인간의 위치는 어디인가? 단지 인간은 생물의 한 종일뿐인가?

 

 

 

 

 

 

  • 싸이월드 공감
  • 추천
  • 인쇄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일반 중앙일보 교보문고, 올해 인문서 우린 다르게 살기로했다 imagefile 조현 2018-12-21 25569
공지 일반 조현의 ‘우린 다르게 살기로 했다’ 북콘서트 초대 imagefile 휴심정 2018-12-03 30448
공지 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입니다 [3] admin 2011-07-08 778032
1129 일반 믿음이 왜 돈이 되는가? image sano2 2011-07-20 13699
1128 일반 사람을 팻습니다 [18] unmunsan2 2011-07-19 30663
1127 일반 오늘의 휴심 트윗 imagefile anna8078 2011-07-19 12650
1126 일반 <사후세계>인간에게 선과 악(죄)의 문제 repent00 2011-07-19 9897
1125 일반 윤회가 있는가 없는가? [2] skyaidi 2011-07-18 12790
1124 일반 단현님을 고칩니다. [9] zoox5 2011-07-17 10333
1123 일반 성철스님 임종게 해설 - 원불사 단현 [3] unmunsan2 2011-07-16 28673
1122 일반 잡년은 잡놈을 만든다. zoox5 2011-07-16 11742
1121 일반 <사후세계>來世는 실체인가? repent00 2011-07-14 9749
» 일반 <사후 세계> 來世로 가는 길 (2) repent00 2011-07-12 10871
1119 일반 2011년 여름 영성단식 - 제주 강정마을에서 벌이는 마음과 몸의 치료 "뫔" imagefile merry1231 2011-07-11 8818
1118 일반 부처는 지옥에 있다 [ 증 인 동 영 상 ]및 [4] vv3927 2011-07-10 13069
1117 일반 김기석과 손석춘의 대화 - ‘광신의 본성’에 대해 imagefile anna8078 2011-07-08 23068
1116 일반 <사후 세계> 來世로 가는 길 (1) repent00 2011-07-07 8846
1115 일반 무심 32. pumuri 2011-07-07 73134
1114 일반 건강하게 사는 법 32. image pumuri 2011-07-06 99220
1113 일반 부처님은 초절대의 신인이십니다. zoox5 2011-07-06 8890
1112 일반 목적있게 사는 법 31 pumuri 2011-07-05 89105
1111 일반 <사후세계>우주의 결승점 repent00 2011-07-04 8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