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찾아서
나를 찾아 나를 용서하고 사랑하며, 나를 극복하기도 하고, 더 큰 나로 나아가는 마당입니다. 명상과 고전, 영화에 대한 조현의 독특한 시각을 통해 관념의 성벽을 뛰어넘어 비상하려고 합니다.

<그리스 인생학교> 서평 모음

휴심정 2013. 03. 23
조회수 13061 추천수 0


 델포이 기둥-.jpg 

그리스인들이 세상의 중심이라고 믿은 델포이. 델포이신전에 기둥엔 고대 7개 현인들의 지혜를 종합해

1.너 자신을 알라  2.중용을 지켜라 3.집착하지 마라 이 세가지 격언이 적혀 있었다고 한다. 사진 조현



사모스 경치-.jpg

에개해의 한 섬 사모스. 사모스에선 피타고라스와 에피쿠로스가 태어나 자랐고, 의 이솝이 살았던 곳이다. 
작은 섬에 세계 최고의 지식인들이 나고 자라고 살았다. 그래서 아리스트텔레스는 라는 책을 쓰기도 했다. 사진 조현



트로이목마-.jpg

호메로스의 에 나오는 트로이의 목마. 슐리만의 발굴로 와 같은 신화가 역사임이 드러났다. 
호메로스는 와 를 써서 서양문명의 서막을 열었다. 사진 조현



<'그리스 인생학교' 서평들>


*한국경제신문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3032127941



"세상 안 바뀐다고 불평하지만 정작 바뀌지 않는 건 우리 자신"


종합 [책마을]

"세상 안 바뀐다고 불평하지만 정작 바뀌지 않는 건 우리 자신"


그리스 인생학교
조현 지음 / 휴 / 386쪽 / 1만6000원
2013032127941_2013032144681.jpg

그리스 북서부에 삼지창처럼 나와 있는 세 개의 반도 가운데 가장 위쪽 반도에 솟아있는 해발 2033m의 아토스산. 크리스천들에게 ‘홀리 마운틴(성스러운 산)’으로 불리는 이곳은 세계 유일의 수도원 공화국이자 금녀(禁女)의 나라다. 3~4세기부터 수도자들이 들어와 살았고, 885년에는 동로마 황제가 칙령을 내려 아토스산을 수도자들의 영지로 선포했다. 3000명가량의 사제, 수도자 등이 여기에 살고 있다.

이들은 왜 스스로를 외딴섬에 가두고 있을까. 외적인 집착을 끊고 내면에만 집중해 신성을 밝히기 위해서다. 욕망하는 존재인 인간이 욕망을 끊는다는 게 가당키나 할까. 그러나 플라톤은 일찍이 “남이 아닌 자기 자신을 정복한 자가 고결한 최상의 승리자”라고 했다.

《그리스 인생학교》의 저자는 아토스산에서 묻는다. “나는 과연 버려야 할 것을 버렸는가.” 이 책은 아토스산을 비롯해 아기아나수도원, 알렉산드로스의 기도 신전인 고대 디온, 그리스 신들의 산 올림포스, 트로이 등 그리스 문명답사기다. 여느 답사기와 다른 것은 종교전문기자인 저자의 문제의식과 성찰이다.

저자는 “세상이 지겹도록 바뀌지 않는다는 불만의 소리가 높지만 바뀌지 않는 것은 세상이 아니라 언제나 우리 자신이었다”며 가는 곳마다 스스로 화두를 던지고 자성한다.

고대 디온에서는 자족을 모르는 탐욕의 끝이 어디인지 묻고, 하늘 위의 수도원 메테오라에서는 ‘죽음은 필멸의 고통인가, 새로운 세계로의 통로인가’ 궁구한다. 우리의 삶을 무너뜨리는 ‘트로이의 목마’는 무엇인가, 그리스도가 우리를 사랑한 것처럼 우리도 약자를 사랑하고 있는가.

저자는 “삶에 지친 이들에게 아리스토텔레스의 말로 용기를 북돋운다. “오늘 내가 죽어도 세상은 바뀌지 않는다. 하지만 내가 살아있는 한 세상은 바뀐다.”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 


*주간한국

http://weekly.hankooki.com/lpage/coverstory/201303/wk20130328082208121180.htm


*연합뉴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1&aid=0006155595


*시티신문

http://www.citydaily.co.kr/?construct=newContent&fz=news&gisaNo=140609


*CNB뉴스

http://www.cnbnews.com/category/read_org.html?bcode=220986


*서울신문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30322024003


*경향신문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3222123205&code=900308


*동아일보

http://news.donga.com/3/all/20130323/53909888/1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3/22/2013032202163.html


*중앙일보

http://joongang.joinsmsn.com/article/aid/2013/03/23/10624025.html?cloc=olink|article|default


*매일경제신문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3&no=219023


*아주경제 

http://www.ajunews.com/common/redirect.jsp?newsId=20130325000151


*주간조선

http://weekly.chosun.com/client/news/viw.asp?nNewsNumb=002249100023&ctcd=C09


*민중의소리

http://www.vop.co.kr/A00000612831.html


*독서신문

http://www2.readersnews.com/sub_read.html?uid=40823&section=sc6


*스포츠경향

http://sports.khan.co.kr/news/sk_index.html?cat=view&art_id=201303211609523&sec_id=560101&pt=nv


*한겨레

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579371.html


*세계일보

http://www.segye.com/Articles/NEWS/CULTURE/Article.asp?aid=20130322003490&subctg1=&subctg2=&OutUrl=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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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심정
도그마의 감옥을 박차고 나와 깨달음과 행복을 위한 고무 찬양이 난발하는 곳, 그래서 더욱 알아지고 깊어지고 열리고 사랑하게 되고 행복해지는 곳, 단 1분도 쉬지 못하는 마음이 쉬는 곳, 잠시 뒤면 소란이 다시 몰려올지라도 1분만이라도 온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 휴심정 休心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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