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찾아서
나를 찾아 나를 용서하고 사랑하며, 나를 극복하기도 하고, 더 큰 나로 나아가는 마당입니다. 명상과 고전, 영화에 대한 조현의 독특한 시각을 통해 관념의 성벽을 뛰어넘어 비상하려고 합니다.

하늘이 당신에게 시련을 주는 이유

조현 2012. 0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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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天將降大任於斯人也(천장강대임어시인야) 하늘이 장차 이 사람에게 큰 일을 맡기려 하면


   必先勞其心志(필선고기심지) 반드시 먼저 그가 마음의 뜻을 세우기까지 괴로움을 주고


  苦其筋骨(노기근골)  그 육신을 피곤케 하며


  餓其體膚(아기체부)  그 몸을 굶주리게하고


  窮乏其身(궁핍기신)   그 몸을  궁핍하게 한다.


  行拂亂其所爲(행불란기소위)   그가 하려는 바를 힘들게 하고 어지럽게 하는 것은


  是故動心忍性(시고동심인성)  마음을 쓰는 중에도 흔들리지 않을 참된 성품을 기르고,


  增益其所不能(증익기소불능) 불가능하다던 일도 능히 해낼 수 있도록 키우기 위함이다.


                                                               

                                                                                                            맹자



 맹자(BC 372 ~ BC 289)=공자 사후 100년 정도 뒤에 태어나 전국시대에 살았다.  일찍 아버지를 여의고 교육에 열심인 어머니 슬하에서 자랐다. 인의(仁義)의 덕을 바탕으로 하는 왕도정치가 당시의 정치적 분열상태를 극복할 유일한 길이라고 믿고, 왕도정치를 시행하라고 제후들에게 유세하고 다녔다.  당시의 제후들이 필요로 했던 것은 부국강병의 정치술이었다. 그러한 제후들의 현실적 관심과 맞아떨어질 여지가 없었던 맹자의 이론은 어느 제후에게도 채택되지 못했으며, 맹자는 당대에 자신의 이상을 실현시키는 것은 포기해야 했다. 50세가 넘어서 시작했던 편력을 그치고 70세 무렵 고향으로 돌아왔다. 그 뒤 제자들과 함께 <시경>,<서경>, 그리고 공자의 정신에 대해 토론했으며, 그 때 만들어진 책이 오늘날 전해지는 <맹자>7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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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한겨레신문 종교전문기자
걷고 읽고 땀흘리고 어우러져 마시며 사랑하고 쓰고 그리며 여행하며 휴심하고 날며…. 저서로 <그리스 인생학교>(문화관광부장관 추천도서),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누리꾼 투표 인문교양 1위), 숨은 영성가들의 <울림>(한신대, 장신대, 감신대, 서울신대가 권하는 인문교양 100대 필독서). 숨은 선사들의 <은둔>(불교출판문화상과 불서상), 오지암자기행 <하늘이 감춘땅>(불교출판상). 한국출판인회의에서 ‘우리시대 대표작가 300인’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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