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서로 마음을 열어 고민과 아픔을 나누고 치유하며 행복을 모아내는 게시판입니다.
인사동이 시끄럽다.
 
종로구청이 느닷없이
인사동 노점상에 대한 철거단속을 시작하면서
노점상과 철거반의 마찰이 빚어지고 있다.
 
생존권이 걸려있는 노점상과
철거명령을 받은 철거반의 대립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
 
 


 


 


 


 


 


 



어느 노점상부터 갑자기 철거가 시작될지 몰라
철거반이 인사동거리에 나서면 노점상인들이
이를 저지하기 위해 철거반의 뒤를 졸졸 따라가기도 하고
서로 마주보며 대치하기도 한다.
 
분위기가 이렇다 보니
인사동을 찾은 시민들이나
외국인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일본 지진이후
일본인 관광객이 확 줄었더니
1~2주 전 부터 다시 일본관광객들이 꽤 보인다.
 
남인사마당에서는
문경 전통 찻사발 축제 홍보행사가 열리고 있었다.
 

 



 


 



 


 


 


 

 

 


 


 


 


 



바로 옆 인사동 화장실에 들어가니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이런 그림이 걸려있다.
 


 
재밌는 그림이라고 생각하면서 소변을 보는데
실제로 청소 아줌마가 옆에 와서
그림과 같이 내 주변을 막 닦는다...
난 별 수 없이 그림속 남자처럼 하늘을 올려다 볼 수밖에 없었다.
 
혹시 청소아줌마가
화장실 이용객이 한명도 없을 때까지
마냥 기다릴 수가 없으니
청소를 할 때는 저런 모습을 취해달라고
일부러 저 그림을 걸어놓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끙...

 
이날 인사동에서는
등산복 차림의 한 남자가 돌맹이 여러개를 세우더니 사진을 찍고 있었다.
 


 


 


 



장군복장의 어떤 남자는...
 


또 음악에 심취한...
 


 


 
 
이번주에도 대성 보일러회사 마당에서는
 


 


 


 인사동길을 나와 낙원악기상가 횡단보도를 건너는데...
 노인분이 전국 깊은 산을 돌며 구해서 만들었다는 기괴한 모양의 나무지팡이를 팔고 있었다.



이번 추천 맛집은

낙원악기상가 우측 종묘쪽 방면 골목의 부산집 등 가정식백반집 3군데...

인터넷 검색에도 나오는 부산집 등은 이미 유명한 듯 하다.

 


 



허름한 집이고 밥값은 3천원에 불과한데
집에서 먹는 밥처럼 맛있고 양도 엄청 많다.
밥과 반찬을 달라는대로 계속 주는거 같았다.
 
부산집은 아직 안가봤고 앞의 두집은 가봤는데
그중 한집의 밥상이다.
밥을 대접에 퍼주고
좌측부터 젓갈,버섯무침,콩나물무침,상추무침,김치,오이무침,꽁치세토막,우거지(?)된장국...


 
종묘에는 오늘도 어르신들이 많다.
조선시대 임금님들의 신위를 모셔둔 이곳에
각 집안의 가장 큰 어르신들이 매일 모이는 것도 참 묘하다.
 
마치 매일 문안인사를 드리러 오는 것처럼...
마치 매일 이곳을 지키러 오는 것처럼...
 
 


 



매일 바둑 장기를 가지고 나오시나 궁금해서 물어봤더니
이곳에서 두분이 바둑 장기 등을 하루 2천원에 빌려주는 장사를 한단다.
 
최근에는 윷놀이 도박이 성행하고 있어 경찰의 순찰이 강화됐다고 한다.
 


 
글을 쓰는 분...
 


세운상가 앞에서는
 


 


 



인사동에서 종묘를 지나 세운상가쪽으로 건너서
광장시장까지 왔다.
 
광장시장의 명물
백연화 할아버지의 섹스폰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사진이 안 보일 때는

http://cafe.daum.net/cheonjyin/Ams/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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