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우상은 우리의 착각이다
신은 우상을 가장 싫어 하지만 우상을 만드는 사람들은 바로 종교인들이다.
인간의 무지는 가장 우상화를 쉽게 만든다.
우리의 우상은
신념과 이념의 절대화 이며,
성경의 우상화 이며,
지도자의 우상화이며,
자식들의 우상화이며,
직분의 우상화이며,
자부심의 우상화이며,
권력과 재물의 우상화 이다.
지도자의 우상화는 왜곡된 진리를 만들고,
권력의 우상화는 조종과 착취를 탄생하며,
직분의 우상화는 경쟁과 위선을 만들고,
신념의 우상화는 독선, 편견, 아집이라는 울타리가 되어 종교인의 思考를 가두고,
이념의 절대화는 독선, 편견, 흑백사고를 낳고,
성경의 우상화는 진리의 절대화와 폐쇄된 사고를 낳는다.
우상은 당시에는 우리의 모든 것이며 우리의 전부인 것처럼 생각하고 마음을 태우지만,
지나고 보면 별것도 아닌 것이다.
대부분 우리의 우상은 영원한 것이 아니다.
우리의 우상은 우리의 착각이다.
재물, 권력이 우리의 우상이 되면 우리의 종교, 전통, 도덕률도 한순간에 무너진다.
성경이 우상화가 되면 한 가지 책만 읽으며, 진리를 단순화하며,
피상적인 진리만 알고 객관적인 진리를 알 수 없게 된다.
오늘날 많은 기독교인들이 성경이라고 불리는 우상 속에 살거나 성경이라는 감옥 속에 살고 있다. 일단 감옥에 들어서면 감옥에서 매우 적은 창문으로 세상을 내다보고 산다.
성경이 자신의 우상에서 감옥으로 변질된 사람이 되면
현실감각을 잊어버리고,
사고의 단순화에 빠지고,
이원론적 사고를 가지며,
세상의 부분만 보이고 들리며,
이성, 상식을 버리고,
객관적인 사고를 가지지 못하며,
진리를 과장 왜곡하며,
흑백 논리에 빠지며,
사고의 정체성에 빠지며,
신학과 철학을 연구하지 못하고,
인간성이 긍정적으로 변화되지 못하고 변질된다.
기독교는 성경의
신화적 요소를 과학적으로,
전통적 요소를 인간적으로,
부족적 요소를 우주적으로,
교리적 요소를 도덕적으로,
미신적 요소를 이성적으로 바꿔야 한다.
진리의 비판은 배타를 의미하지 않으며 객관적으로 보며 그 다양성을 인정하는 것이다.
하늘 아래 인간이 만든 모든 것은 절대적인 것은 없으며 완전한 것도 없기 때문에
하늘 아래에는 어떤 우상도 없어야 한다.
우상이 아닌 각자의 이념과 신념으로 그리고 인간성으로 살 때 각자는 자신의 주인으로 사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