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서로 마음을 열어 고민과 아픔을 나누고 치유하며 행복을 모아내는 게시판입니다.
인간에 대해 안다는 것은 참 엄청난 일입니다.
차라리 피라미드의 원리 같은 과학적인 지식을 아는 것이 더 쉽습니다.
너무나 복잡하고 오묘한 존재이기 때문에,
인간에 대해 알려고 하면 굉장히 힘듭니다.

인간에 관한 자료가 얼마나 방대한지 아십니까?
한 인간에 대한 정보는 압축 파일로 되어 있을 만큼 복잡하고 내용이 많습니다.
또 한 인간의 역사란 우주의 역사만큼이나 깁니다.
다 읽을 수도 없을 정도입니다.
인간은 소우주입니다.


인간에 대해서는 크게 생로병사(生老病死)를 알아야 합니다.
어디서 왔고, 어떻게 태어났고, 왜 늙으며, 왜 병이 생기며,
어떻게 하면 죽으며, 죽으면 어디로 가는가?
이런 것을 알아야 합니다.

0교는 한정적일 수밖에 없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0교에서는 생 이전과 사 이후는 관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가르침을 주었지만,
어디서 왔고 어디로 가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가르침을 주지 않았습니다.
죽음 이후의 세계에 대해서는 없고,
‘지금 현재만 알아라’ 합니다.
죽기 전에 굳이 알 필요가 없다는 것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인간의 삶은 어딘가에서 와서, 어딘가로 가고 있는 과정입니다.
온 곳을 모르고 갈 곳을 모르면 다 안다고 볼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나’에 대해서 알아야 합니다.
나에 대해 안다는 것은 자기 자신에 대해서 안다는 말도 되지만,
본성, 인간, 자연에 대해서 안다는 것이고,
조물주님에 대해서, 보이지 않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분들에 대해서 안다는 것입니다.

‘나를 통하지 않으면 천국에 갈 수 없다’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는데,
여기서의 ‘나’는 예수님 당신이라기보다는
본성, 자기 자신, 참 나를 지칭하신 것입니다.

성경을 자세히 읽어보면,
예수님께서 당신 자신을 지칭하실 때에는 ‘나’라고 하는 대신
주로 ‘인자(人子, 사람의 아들)’라는 표현을 쓰셨습니다.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 이렇게 말씀하셨지요.

전에 어떤 분에게 이런 내용들을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종교생활을 굉장히 오래 하신 분이셨는데
그런 얘기는 처음 듣는다고 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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