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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을 쌓는게 아니라 버리는것

용수 스님 2019. 01. 28
조회수 5159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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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수행자들은 지식만 채우고 명상하지 않습니다.
법회를 좋아하고 여기저기서 지식을 모으고, 모르는 게 없어요. 가장 높은 법까지 다 알지만 명상 체험이 없어요. 여전히 마음이 산만하고 진정한 행복을 맛보지 못해요.
무엇을 안다고 생각하면서 말하는 것만 좋아해요.
이치로 따져서 뭐하게요? 많이 알아서 몸이나 마음이 편안합니까?
배고픈 사람은 밥을 먹어야지 메뉴만 계속 보고 있으면 도움이 안됩니다. ...
처음에는 명상 지식을 배워야하고 깊이 숙고해야 합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 알게 되면 수행을 해야 합니다.
수행은 지식을 쌓는 게 아니라 지식을 버리는 것이예요.
우리가 절실히 필요한 것이 명상시간과 체험입니다. 이것이 유일한 약입니다.
고요함속에 항상 답이 있어요.
내려놓음속에 모든 것이 해결이 되요.
버림속에 평화가 있어요.

가장 높은 가르침은
좌선 좌선 좌선
명상 명상 명상
수행 수행 수행
입니다.
Just do it! Just practice!
~자신에게 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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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수 스님
아홉살에 미국에 이민가 살았다. 유타대학에서 신문방송학을 공부했고, 방송국에서 일하다 2001년 달라이 라마의 법회에 참석했다가 감화를 받고 2003년에 네팔로 가 출가했다. 2003~2007 4년간 남프랑스 무문관에서 티베트불교 전통수행을 했다. 세첸코리아 대표로 티베트 수행과 향기를 전하고 있다.
이메일 : seoultibe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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