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찾아서
나를 찾아 나를 용서하고 사랑하며, 나를 극복하기도 하고, 더 큰 나로 나아가는 마당입니다. 명상과 고전, 영화에 대한 조현의 독특한 시각을 통해 관념의 성벽을 뛰어넘어 비상하려고 합니다.

독촉과 압박에 넘어가지 않기

휴심정 2017. 03. 05
조회수 1345 추천수 0


독촉과 압박에 넘어가지 않으려면 따라야 할 행동지침이 있다.

심리 조종자에게 답변을 주기 전에 24시간은 당신 혼자 생각해보라. 여기에 결정을 바꿀 수 있는 최종 기한을 6시간 더 둔다. 심리 조종자는 항상 최후의 순간까지 기다렸다가 갑자기 요구를 들이밀고 지금 당장 답을 달라고 조른다. 자기는 그런 식으로 상대를 말도 안 되게 압박하면서 상대가 거절을 하면 불같이 화를 내는 것이다. 그러니 당신은 이 압박에 넘어가지 말고 자기 페이스에 맞게 대답을 해야 한다.


"그래, 네가 뭘 요구하는지는 충분히 알았어. 그럼 나도 생각해보고 내일쯤 전화할게." … "다이어리를 보고 일정을 확인해야 해. 어쨌든 웬만하면 내가 같이 가줄게."라든가 "그날은 누구한테 허락을 받아야 해서, 내가 혹시 시간을 뺄 수 있으면 꼭 해줄게."라든가.


시간을 버는 것이 핵심이다. 냉정하게 검토하고, 다른 사람에게 영향 받지 않고 결정을 내리고, 어떤 식으로 거절을 할 것인가 대비하려면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 그러다가 좀 더 자신감이 붙으면 가차 없이, 확실하게 거절하는 연습을 하라.

"좀 더 일찍 얘기를 했어야지!"라고 오히려 핀잔을 주는 것이다.


함정 질문에 조심하라. 당신의 심리 조종자가 은근하게 "이번 주말에 뭐해?"라고 물어보면 절대로 "아무 일정 없는데." "특별한 약속은 없는데."라고 대답하지 말라. 상대는 그 시간을 자기가 차지하려고 할 것이다. 늘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어두는 습관을 들여라. "아직은 잘 모르겠어. 몇 가지 생각해둔 일이 있는데 지금 정확하게 말하긴 좀 그래. 그런데 왜 물어?"


<굿바이 심리조종자-내 인생 꼬이게 만드는 그 사람 대처법>(크리스텔 프티콜랭 지음, 이세진 옮김, 부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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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심정
도그마의 감옥을 박차고 나와 깨달음과 행복을 위한 고무 찬양이 난발하는 곳, 그래서 더욱 알아지고 깊어지고 열리고 사랑하게 되고 행복해지는 곳, 단 1분도 쉬지 못하는 마음이 쉬는 곳, 잠시 뒤면 소란이 다시 몰려올지라도 1분만이라도 온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 휴심정 休心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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