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찾아서
나를 찾아 나를 용서하고 사랑하며, 나를 극복하기도 하고, 더 큰 나로 나아가는 마당입니다. 명상과 고전, 영화에 대한 조현의 독특한 시각을 통해 관념의 성벽을 뛰어넘어 비상하려고 합니다.
  • 약간의 가난과 여유 | 책 속의 보물

    휴심정 | 2015.07.23

    생동감 넘치는 거리와 역동적인 파리지앵의 삶을 보면 파리가 낭만적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그 낭만의 근저에는 파리만이 가진 혁명성이 내포되어 있는 것 같다. '낭만'과 '혁명'은 다른 뜻의 두 낱말이지만 의외의 교집합을 갖...

  • 인생 비책 중 하나 | 책 속의 보물

    휴심정 | 2015.07.19

    여기서 다시 인생 팁을 하나 줄게. 언젠가 책에서 읽고 충격을 받은 건데 성공한 인생의 일곱 가지 법칙인가 뭐 이런 거였어. 성공한 이들의 인생 습관 중 하나는 '물어본다'였지. 잘 모르겠거든, 모호하거든, 헷갈리거든, 오...

  • 자수성가는 없다 [1] | 책 속의 보물

    휴심정 | 2015.07.14

    모든 것이 자기 힘으로 되었다고 생각하면서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은 당연히 남에게 베풀 줄 모르고 나누는 데에도 인색할 수밖에 없다. '자수성가'란 말은 내가 제일 듣기 싫어하는 말 가운데 하나이다. 이는 주로 부모의 ...

  • 고수들은 건강하다고수들은 건강하다 | 책 속의 보물

    휴심정 | 2015.07.12

    고수들은 건강하다이길우 지음, 거름 펴냄, 1만6천원 젊은 시절 신선을 찾아헤매고 각종 도인술을 전수받은 허장수 선생은 신선을 이렇게 말한다. “신선은 바둑이나 두고 세월을 죽이는 한가한 노인이 아닙니다. 피와 땀의 결정체입...

  • 혼자는 쓸쓸해 | 책 속의 보물

    휴심정 | 2015.06.29

    인간은 더불어 사는 존재입니다. 스스로 혼자 살 것처럼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제가 안식년을 맞아 스페인의 산티아고 830㎞ 길을 혼자 순례할 기회를 가졌습니다. 아무리 아름다운 풍경을 접하더라도 그것을 함께 나누고 ...

  • 언젠가는 멸망할 운명 | 책 속의 보물

    휴심정 | 2015.06.28

    카르타고는 과거의 어떤 제국보다도 용기와 기개가 뛰어났다. 로마의 강요에 굴복하여 모든 무기와 모든 군선을 빼앗겼으면서도 3년 동안이나 로마군의 공격을 견뎌냈다. 그런데 지금 그 도시가 함락되고 파괴되어 지상에서 사라지...

  • 모자란데도 뛰어날 수 있었던 비결 | 책 속의 보물

    휴심정 | 2015.06.22

    지성에서는 그리스인보다 못하고, 체력에서는 켈트족(갈리아인)이나 게르만족보다 못하고, 기술력에서는 에트루리아인보다 못하고, 경제력에서는 카르타고인보다 뒤떨어졌던 로마인이 이들 민족보다 뛰어난 점은 무엇보다도 그들이 가지고...

  • 다신교와 일신교의 차이 | 책 속의 보물

    휴심정 | 2015.06.21

     그리스와 로마로 대표되는 다신교와 유대교 및 기독교를 전형으로 하는 일신교의 차이는 다음 한 가지뿐이라고 생각한다. 다신교에서는 인간의 행위나 윤리도덕을 바로잡는 역할을 신에게 요구하지 않는다. 반면, 일신교에서는...

  • 미움받을 용기 | 책 속의 보물

    휴심정 | 2015.06.17

    단적으로 말해 "자유란 타인에게 미움을 받는 것" 일세.…부모에게 미움을 받아도 괜찮다는 것도, 독선적으로 행동하라는 것도 아닐세. 그저 과제를 분리하라는 거지. 자네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자네의 과제가...

  • 비망록 | 두근두근 詩·書·畵

    휴심정 | 2015.06.10

    비망록 남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는데 남보다 나를 더 사랑하는 사람이 되고 말았다 가난한 식사 앞에서 기도를 하고 밤이면 고요히 일기를 쓰는 사람이 되고 싶었는데 구겨진 속옷을 내...